1920年代 開城商人들의 紅蔘販路 視察記 考察 ― 『中遊日記』와 『香臺紀覽』을 中心으로
A Study on the ‘Red Ginseng Sale Road’ Inspection Notes of Kaesong(開城) Merchants in the 1920s
0
조회
0
다운로드
3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한반도의 인삼은 중국의 비단과 차, 일본의 은과 함께 동아시아 상품교역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중요한 상품이었고, 지금도 그 상품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인삼이 해외수출상품으로 확립된 것은 개성상인들의 노력에 힘입은바가 크고,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개성상인 孫鳳祥과 孔聖學은 紅蔘과 白蔘 등 인삼제품을 해외시장에 수출한 주역이었다. 전통학문에 대한 깊은 소양을 갖춘 儒商 손봉상과 공성학은 중국, 대만과 홍콩 등지의 홍삼판매처를 시찰한 자신들의 활동을 『中遊日記』와 『香臺紀覽』에 남겼다. 그러나 개성상인들이 남긴 우리나라 최초의 해외시장 시찰기라 할 두 책을 텍스트로 한 홍삼판로 시찰에 대한 연구가 전무한 상황이라 이에 대한 연구가 시급하다. 본고는 일제강점기, 개성상인들의 중국 및 세계 인삼시장에 대한 인식과 함께 고려인삼의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그들의 의지와 노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Abstract
Ginseng on the Korean Peninsula, along with silk and tea from China and silver from Japan, was an important product that formed the East Asian Trade Network, and is still increasing its value. Ginseng was established as an overseas export product thanks to the efforts of Kaesong merchants. While Japanese colonial era, Bong-sang Son and Sung-hak Gong, who Kaesong merchants were to played a major role in exporting ginseng products to overseas markets. In 1923 and 1928, they visited red ginseng markets in China, Hong Kong, and Taiwan at the invitation of the Mitsui Company. After returning home, they published two books, China sightseeing diary中遊日記 and Travel in Hong Kong and Taiwan香臺紀覽, recording their inspection activities in the red ginseng market. In Chapter 2 of this paper, confirmed the perception of the global ginseng market by Kaesong merchants by organizing and analyzing the red ginseng market research records, especially the Shanghai meeting data contained in the China seeing diary. Chapter 3 looked at the passion for the development of red ginseng markets in southern China and Southeast Asia, including Taiwan and Xiamen, based on the record of Travel in Hong Kong and Taiwan. Chapter 4 confirmed the willingness and efforts of Kaesong merchants to develop their own overseas white ginseng sales market, which is not restricted by Mitsui Trading Co., a red ginseng monopoly, through an investigation of Ok Kwan-bin and Lee Yoo-sun, whom they met in Shanghai.
참고문헌 (24)
- 孔聖求, "香臺紀覽" (1931), 中央印書局
- 박동욱, "중유일기" (2018), 휴머니스트
- 공성구, "香臺紀覽 - 개상성인의 홍삼로드 개척기" (2014), 태학사
- 설혜심, "인삼의 세계사: 서양이 은폐한 세계상품 인삼을 찾아서", pp.41~61 (2020), 휴머니스트
- 김도형, "1920년대 이후 일본‧동남아지역 민족운동", 한국독립운동의 역사, 55, pp.211~ (2008), 독립기념관
- 조경달, "식민지 조선과 일본", pp.98~ (2015), 한양대학교출판부
-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한국 근대의 풍경과 지역의 발견 4(경기도‧황해도)", pp.128~ (2013), 국학자료원
- 鄭祖恩, "上海的日本文化地圖", pp.12~ (2010), 上海錦繡文章出版社
- 禹昇圭, "나절로 漫筆", pp.57~58 (1978), 探求堂
- 京城商業會議所月報, "『朝鮮經濟雜誌』 第百七十二號", ~ (1930)
- 이은주, "1923년 개성상인의 중국유람기 『中遊日記』 연구", 국문학연구, (25), pp.183~215 (2012), 국문학회
- 진경지, "『香臺紀覽』 기록에 투영된 일제시대 臺灣의 모습", 동아시아문화연구, (56), pp.247~272 (2014), 동아시아문화연구소[DOI]
- 진경지, "『향대기람(香臺紀覽)』을 통해 본 일제시대 臺灣의 교통과 숙식 시설", 한국한문학연구, (57), pp.569~609 (2015), 한국한문학회[DOI]
- 양정필, "1910-20년대 개성상인의 백삼(白蔘) 상품화와 판매 확대 활동", 의사학, 20(1), pp.83~118 (2011), 대한의사학회
- 張寅成, "古代韓國的道敎和道敎文化", 成大歷史學報, (39), pp.52~ (2010)
- 許俊雅, "朝鮮作家朴潤元在臺作品及其臺灣紀行析論", 成大中文學報, (34), pp.32~ (2011)
- 김승, "식민지시기 부산지역 주조업(酒造業)의 현황과 의미", 역사와경계, (95), pp.63~142 (2015), 부산경남사학회
- 김광재, "일제시기 上海 고려인삼 상인들의 활동", 한국독립운동사연구, (40), pp.221~264 (2011),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DOI]
- "東亞日報"[URL]
- "朝鮮日報"[URL]
- "京鄕新聞"[URL]
-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URL]
-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URL]
- "上海醫藥志"[UR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