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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적 글쓰기 교재의 문장 체제론에 대한 연구

The Study on the Discussion of Writing Style appeared by Writing Textbooks published during the Moder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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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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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근대적 글쓰기 교재에 나타나는 문장 체제론의 성격을 규명하는 데 목표가 있다. 근대식 학제가 도입된 이후 작문 교육이 대중화되었지만, 본격적인 작문 이론서가 등장한 것은 최재학(1909), 이각종(1911), 이종린(1913)이 발행된 이후로 볼 수 있다. 이 시기의 문장 체제론은 전통적인 한문 문장론과 실용적 문장론이 혼재하였다. 그러나 전통적인 문장 체제가 고정불변의 것이 아니라 시대와 사회에 맞게 변용되어 갈 수 있음을 보였다는 점에서 이 시기의 문장 체제론은 의미가 있다. 근대적 글쓰기 이론에 나타난 글의 양식론은 두 가지 면에서 의미를 갖는다. 첫째는 글의 양식이 고정 불변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와 상황, 글을 쓰는 목적과 의도에 맞게 변용될 수 있음을 밝힌 데 있다. 이는 서구 문예 이론을 바탕으로 한 ‘장르론’과도 일치한다. 둘째는 근대적 글쓰기에서 양식 변화를 촉발한 요인은 ‘실용성’에 있다는 사실이다. 이 문제는 시대와 사회를 막론하고 의미하는 바가 크다. 달리 말해 양식은 하나의 틀일 뿐 필요할 때마다 변용이 가능함을 의미한다. 양식이 갖는 이러한 성질은 오늘날에도 빈번히 찾아볼 수 있다. 이 점에서 근대적 쓰기 이론은 글의 양식 또는 장르론이 고정불변의 형식이 될 수 없음을 암시하고 있는 셈이다. 장르가 고정불변이 아니라는 점은 쓰기 학습에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전’과 ‘기’, ‘논’과 ‘설’의 형식적인 특성을 고수하는 일보다는 두 형식에 나타나는 공통 요소를 찾아 글을 쓰는 상황에 맞게 변용하는 일은 창의성을 기르는 기반이 된다. 이 논문에서는 한문 문장 분류 방식에 대한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전통적인 문장 체제론의 성격을 규명한 뒤, 근대적 글쓰기에서 문장 체제론이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를 살피고자 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문장 체제론, 곧 장르론이 시대와 사회에 따라 다양하게 변모해 갈 수 있는 가능성을 제기하고자 하였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ain the discussion appeared by writing textbooks published during the modern times, In this times, three books published by CHOL JAEHAK(1909), LEE GAKJONG(1911) and LEE JONGLIN(1913). These books illustrated modern writing culture. I focused on the turning point of the discussion to the writing style or genre. Genre means the form of writing product. But there are no hard and fast rules about genre. I surveyed the traditional genre on the Chinese classics. YO NAE classified according to writing purpose, form and situation etc, for example. This classification accepted by modern writers, but they changed in their writing culture. In this times, the main factors of style or genre were Korean letter's life and practicality. Rhetorical writing and biographical writing appeared in this time. The style or genre are not unchangeable form. We will accept flexible mind for the creative writing a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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