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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범패 ‘쓰는 소리’의 연행 방식

Performance Method of ‘Quick Reading Sound’ of Buddhist Music in Seoul Re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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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국불교 경제 재의식에서 관찰할 수 있는 범패 ‘쓰는 소리’의 선율 형태 및 연행 방식을 살펴보고 분류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 자료로는 국가무형유산 어장인 동희와 인묵이 이끄는 어산단의 소리를 분석하고, ‘쓰는 소리’의 형태와 일반 사찰에서 상용되는 염불과의 유사점을 알아보았다. 논의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쓰는 소리’는 약 8가지의 선율형태를 띄고 있다. 이는 ‘독경소리’ 또는 ‘평염불’로 명명할 수 있는 한 가지 형태가 아니며, 빠르기․가사붙임새․시김새․음조직에서 변화를 보이는 각기 다른 선율이다. 이 ‘쓰는 소리’의 각종 선율형은 일반 사찰에서 부르는 염불성과 거의 동일하다. <거불>을 쓰는 소리와 <다게>를 쓰는 소리는 염불 ‘거불성’과 유사하고, 산문 가사를 성기게 쓰는 소리는 염불 ‘축원성’과 음악적 특징을 공유한다. 가사를 일자일음으로 빠르게 쓰는 소리는 염불 ‘송주성’과 동일하다. 그러나 <행보게>, <가영>의 쓰는 소리는 범패 연행 시에만 보이는 고유한 선율로 확인되었다.

Abstract

This paper aims to examine and classify the melody form and performance method of the ‘Quick reading sound’ of Buddhist music that can be observed in professional religious ceremonies performed by Beompae monks (music monks) in the Seoul region of Korean Buddhism. As research data, the author analyzed the sounds of the team led by monk Donghee and monk Inmuk, representatives of Beompae monks, a national intangible heritage, and looked into the form of the ‘Quick reading sound’ and the similarities with Buddhist music sung by ordinary monks. The results of the discussion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Quick reading sound’ have about 8 melodic forms. These are not one form that can be named ‘Buddist chant’ or ‘Ordinary prayer’ but are different melodies that show changes in tempo, lyric attachment, sigma, and tonal structure. These ‘Quick reading sound’ melodic patterns are almost identical to the sounds of Buddist chant sung by ordinary monks. The sound that a professional Beompae monk quickly reads <Geobul> and <Dage> is similar to the ‘Geobulseong’ of ‘Buddist prayer (Yeombul)’ sung by ordinary monks, and the sound that a professional Beompae monk quickly reads the prose lyrics are identical to the ‘Buddist prayer (Yeombul)’ sung by ordinary monks. It shares musical characteristics with ‘Cheokwonseong’ out of Buddist prayer (Yeombul). The sound that a professional Beompae monk, who reads the lyrics, one letter at a time, is the same as the ‘Songjuseong’ of ‘Yeombuls’ sung by ordinary monks. However, the sound that a professional Beompaeseung quickly reads musical pieces such as <Haengboge> and <Gayeong> was proved to be a unique melody that can only be seen when performing professional religious ceremonies. It is possible to hypothesize that regional characteristics may have been reflected because these ‘Quick reading sounds’ show an affinity with the Buddhist chants sung in general, commercial ceremonies rather than specialized ceremonies. This is why, in addition to the study on long sounds, the study on Quick-reading sounds by region should be conducted more act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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