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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명상법을 통한 심리치유의 필요성과 그 대안

The Need of Psychological Healing through A Meditation Technic using Nature and Its Altern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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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불교학

초록

기세간(器世間)은 자연환경 일반을 의미한다. 이는 중생 각각의 업이 내부로 투영되고 그 공통의 업[共業]이 밖으로 투영되어 받는 세계이다. 우리의 환경을 이루는 결정적 요소이다. 공사상에서 식사상으로 변형시킨 중기대승의 유식불교는 자연환경의 기세간을 마음의 심층내면 의식인 아뢰야식과 깊이 관여되어 있다고 보았다. 유식의 여러 논서들은 기세간의 자연환경을 다양한 방법으로 설명하며, 마음과 관계하는 외연(外緣)의 핵심적 요체로 설명하였다. 그 중심축에 무착의 무수행종자(無受行種子)의 외종자설과 세친의 아뢰야식의 처소(處所) 요별설이 있다. 외부와 결합하는 식(識)의 작용은 유식의 8식설 중 6식과 제 8식의 아뢰야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중 아뢰야식만이 순수하게 자연환경의 기세간을 요별한다. 다시 말해 아뢰야식만이 외부 경계 중 대표적인 자연환경의 기세간을 집지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 자연환경에 대한 수용과 관심은 심층내부의 아뢰야식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절대적 조건인 것이다. 그러므로 심층내면의 아뢰야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자연환경의 수용에 의한 명상법에서 찾을 수 있으며, 이는 계차별관의 수행법에서 근간의 실례들을 찾을 수 있다.

Abstract

Bhājana loka(器世間), or natural world means a natural environment. This is the world into which all living beings' karma project and their sādhāraṇa-karman(共業), or shared karma project out. This is a decisive factor of our environment. The Yogācāra school of the mid-Mahyana Buddhism which was altered from the thought of sūnya thought that bhājana loka, or natural environment was related deeply with ālayavijñāna, or stored consciousness which is the very deep inner consciousness in the mind. Many works of the Yogācāra school explained the natural environment of bhājana loka in various theories, and explained also it as a very important factor of outside conditions(外緣) related with the mind. ajanma-bīja(無受行種子) out-bīja theory of Aasaṅga(無着) and sthāna-vijñaptika(處所)of Bhājana loka of Vasubandhu(世親) are particularly important theories among them. The acts of a consciousness uniting with a outside world are the sixth consciousness and the eighth consciousness, or ālayavijñāna, but only ālayavijñāna in them cognizes purely the natural environment of bhājana loka. In other words, only ālayavijñāna can make and cognize the natural environment of bhājana loka. The taking and cognizing of the natural environment by which ālayavijñāna in a deep mind can be affected directly is an absolute condition. Thus we can find a way that can change ālayavijñāna in a meditation feeling and accepting the natural environment, and there are examples like this in practices of Dhātu-prabheda-sṃrti(界差別觀), or the contemplation on the el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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