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16세기 중후반 退溪와 門人・學人 간의 예학 쟁점과 경향 연구 — <退溪喪祭禮答問>을 중심으로 —

A study of Trend and Issue T'oegye and His Pupil, Scholar's Trend and Issue of Lixue on the Middle and Latter of 16C - Centering around T'oegyesangjeryedabmun

2

조회

0

다운로드

3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기타인문학

초록

본 연구는 16세기 중후반(1550-1570) 퇴계 이황을 중심으로 문인 및 학인과의 예 문답 서신에 나타난 예에 대한 학문적 쟁점과 경향을 고찰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우선적으로 통례와 제례, 상례 분야를 중심으로 논란이 된 예문답을 분석함으로써 퇴계와 문인・학인과의 예학 쟁점과 경향을 구체화했다. 당시 쟁점이 된 것은 神主旁題의 左右 위치, 握手之制, 奉祀代數와 冢婦法, 忌日의 合設 여부, 廬墓制, 父在爲母喪 등으로 이론적・고증적 측면보다 예의 큰 절목이면서 조선 현실 속에서 적용에 제한을 받았던 부분이 부각됐다. 또한 현실적 제약 및 예의 실천과 관련된 주제들이 쟁점화 되기에, 퇴계와 예문답을 했던 많은 인물(예 실천의 주체)의 경향 및 입장을 분석했다. 문인・학인 대부분은 세부적으로 차이가 있었지만, 공통적으로 현실적 제한 속에서도 심도 있게 예를 적용시키겠다는 혹은 俗例보다는 올바른 古禮, 禮文에 의거하겠다는 입장이었다. 이에 비해 퇴계는 예를 修己的 관점에서 바라보고, 올바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내면적 덕, 심성의 올바름이 바탕되어야 하는 것으로 이해했다. 즉 전적으로 禮文에만 매달리고 時俗을 바로잡으려는 문인・학인에 대해 퇴계는 학문을 통한 내적 성숙 즉 심성을 성숙시켜야, 예 또한 현실적 제약 속에서도 올바르게 드러날 수 있음을 제시했다. 즉 오로지 예문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 아닌 ‘스스로 義理와 力量에 맞게’ 그리고 ‘내적 성숙’ ‘眞積力久’를 바탕으로 올바른 예 실천이 가능하다고 보았다.

Abstract

This paper is research for T'oegye(退溪) Lee Hwang(李滉, 1501-1570) and His Pupil, Scholar's trend and issue of li(禮) on analyzing questions & answers about controversial li. I preferential analyse controversial li centering around Zonfa, sacrificial rites and funeral rites and make shaping T'oegye and His Pupil’s trend and issue of Li. The controversial li are the ancestral tablet’s location of chief mourner’s name, the method of Acsu(握手), sacrificial rites’s number of forefather, the anniversary of forefather’s death, mother’s funeral rites on father alive, living around parents’ tomb during funeral rites. Especially li being restricted by social condition is issuing. Lee Hwang's characteristic of lixue are several on analyzing questions & answers about controversial li. First, He basically maintained following Zhuxi's family rituals and Lixue Classic. Zonfa, sacrificial rituals and funeral rituals are all such that. Second, He considers to social condition on li’s condution. Third, He regards self-control and self-cultivation as importance of li’s condution. In short His characteristic of lixue emphasizes virtue, self-cultivation and slow & steady on social condition.

참고문헌 (18)

  1. "儀禮", ~
  2. "禮記", ~
  3. 經國大典, "朝鮮王朝法典集 1" (1969), 경인문화사
  4. 受敎輯錄, "朝鮮王朝法典集 2" (1969), 경인문화사
  5. "朱子家禮 性理大全卷18-21", ~
  6. "(增補)退溪全書" (1997), 성균관대 대동문화연구원
  7. "退溪喪祭禮答問(서울대 규장각본)", ~
  8.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退溪門下6哲의 삶과 사상" (1999), 예문서원
  9. 고영진, "조선중기 예학사상사" (1995), 한길사
  10. 김현수, "寒岡鄭逑의 禮學 韓國學論集 48집" (2012)
  11. 지두환, "조선전기 종법제도 정착과정, In 조선시대 사상사의 재조명" (1998), 역사문화
  12. 도민재, "退溪 禮學思想의 特性", 유학연구, 19, pp.183~207 (2009), 유학연구소
  13. 박종천, "16~7세기 禮問答으로 살펴본 退溪와 退溪學派 禮學", 퇴계학보, (125), pp.93~142 (2009), 퇴계학연구원
  14. 배상현, "退溪李滉先生의 禮學思想", 퇴계학보, 85 (1995), 퇴계학연구원
  15. 유권종, "朝鮮時代退溪學派의 禮學思想에 관한 哲學的考察", 퇴계학보, 102 (1999), 퇴계학연구원
  16. 유권종, "退溪禮學硏究의 과제와 전망", 퇴계학보, 109 (2001), 퇴계학연구원
  17. 정경희, "16세기 후반-17세기 초반 退溪學派의 禮學: 鄭逑의 禮學을 중심으로", 韓國學報, 101 (2000)
  18. 한재훈, "『喪祭禮答問』 分析을 통한 退溪의 俗禮觀 考察", 퇴계학보, (128), pp.5~59 (2010), 퇴계학연구원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7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