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역개편 논의의 바람직한 방향과 참여자 역할
Directions and Role of Participants in the Process of Reorganizing Local Autonomous District
0
조회
0
다운로드
8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2010년 10월 1일 제정된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은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회’로 하여금 2012년 6월 30일까지 지방행정체제 개편안을 마련하여 다음 지방선거가 실시되는 해인 2014년까지 자치구역개편을 완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논문은 자치단위의 적정 규모에 관한 선행연구에 기초하여 자치구역의 통합 개편의 재정적, 정치적 효용성에 대하여 평가하고 향후의 개편안의 논의과정에서 이해관계자의 역할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효율적이고 민주적인 자치구역 개편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자치구역 통합의 정당성은 국가차원에서 그리고 지방의 차원에서의 민주주의와 행ㆍ재정의 효율성 그리고 주민의 복리를 증진시킬 수 있다는 데 있다. 자치구역 통합이 국가 전체의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통합되는 자치단체에게도 효용이 있음이 입증되어야 하며 또한 그러한 경우라도 그것을 해당 자치단체의 주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민주주의의 본질이며 지방자치의 정신과도 부합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자치체제 개편은 촉박한 날짜를 정해놓고 이에 맞추어 강행하기보다는 국가 통치구조의 기본 골격을 재편성하는 백년대계로서 충분한 연구와 공론화과정을 거쳐 신중하게 추진되어야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국회는 최종 입법화 단계에서 국민적 여론에 기초한 효율적인 개편안을 최대한 수렴할 수 있어야 하며 전문가들은 이해관계자이 넘어서는 안 될 규범적 기준을 제시하는 역할이 요구된다. 주민투표를 통한 자치체제의 결정이 정당성을 지니려면 공정한 주민투표운동이 보장되어야 한다. 개편안의 국민적 수용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급적 주민의 자발적인 선택과 참여를 최대화 할 수 있어야 하며 정부는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최대한 주민의 자기결정성에 의한 자발적이고 완전한 통합의사를 존중하는 자세가 바람직하다.
Abstract
Local autonomous district system can be reorganized according to the political, economic and social changes in order to cope with the new administrative demands and increase the administrative efficiency. Local autonomous district is local autonomy itself and also has a great deal of impacts on the efficiency of the government and convenience of the residents. Korea has started a process of preparing a new local administrative district system that will be adopted in 2014. In this context, this paper intends to suggest some alternatives to solve the problems contained in the proposals for the reorganization of local autonomous district system raised by national congress men so far. Above all, the key factors for the success of reorganization are the participation and concensus of the people, balances between political democracy and administrative efficiency. Without these, efforts for the reorganization of local autonomous district system could not get successful results.
참고문헌 (67)
- 강형기, "중앙주도의 졸속한 구역개편을 우려하면서", 자치행정, 8, pp.26~29 (2009)
- 강광수, "일본의 통치구조와 도주제론: 새로운 광역적 지방정부 창설의 가능성과 한계성", 지방정부연구, 12(4), pp.303~322 (2009), 한국지방정부학회
- 강용기, "지방행정의 과제와 전망", 한국행정학회 동계학술발표논문집 (1998)
- 강인성, "지방자치단체 광역행정체제에 대한 인식조사 : 현황과 대안을 중심으로", 지방행정연구, 22(3), pp.69~94 (2008), 한국지방행정연구원
- 강재호, "지방정부체계 개편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 지방정부연구, 9(3), pp.179~200 (2005), 한국지방정부학회
- 권영주, "일본의 시정촌 통합에 관한 연구", 지방정부연구, 10(3), pp.63~79 (2006), 한국지방정부학회
- 김석태, "세방화시대의 대도시권 거버넌스 구조 발견:대구권을 중심으로", 한국지방자치학회보, 19(4), pp.137~156 (2007), 한국지방자치학회
- 김석태, "지방정부체제에 대한 공공선택론적 견해에 대한 재조명 : 신거버넌스와 관련하여", 지방정부연구, 11(2), pp.7~23 (2007), 한국지방정부학회
- 김석태, "광역시 · 도 통합론 비판과 그 대안으로서 광역거버넌스의 가능성", 한국행정논집, 16(4), pp.691~712 (2004), 한국정부학회
- 김성호, "국가권력의 수직적 분권을 위한 헌법개정안 연구", 한국지방자치학회보, 19(4), pp.113~135 (2007), 한국지방자치학회
- 김순은, "도시거버넌스의 구축요건: 부산광역시를 중심으로", 한국행정학회 동계학술대회 발표논문 (2004)
- 김순은, "지방정부간 협력방안에 관한 연구", 한국지방자치학회보, 21(1), pp.97~119 (2009), 한국지방자치학회
- 김순은, "대도시 이층제 정부구조의 논거와 발전과제", 한국의 지방분권 (2003)
- 김익식, "국회에서 논의 중인 지방행정체제 개편의 쟁점", 시ㆍ도 뉴스레터, 15(11), pp.10~11 (2008)
- 박승주, "마지막 남은 개혁@2001" (1999), 교보문고
- 박재욱, "광역권역의 통합 · 협력을 위한 광역거버넌스의 이론적 논의", 지방행정연구, 22(3), pp.3~29 (2008), 한국지방행정연구원
- 박종관, "자치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주요 대안의 비교 검토", 2009년 4월 8일 한국지방자치학회정책토론회 발제논문 (2009)
- 배준구, "프랑스의 지방분권" (2004), 금정
- 신도철, "광역분권형 국가운영의 필요성과 제도개편 방향", 시ㆍ도 뉴스레터, 13(7), pp.13~15 (2008)
- 안성호, "읍ㆍ면ㆍ동 기능전환정책 비판: 동네민주화의 논거ㆍ사례ㆍ개혁방향", 한국사회와 행정연구, 14(2), pp.177~206 (2003)
- 안성호, "한국지방자치론" (1995), 대영문화사
- 안성호, "분권과 참여: 스위스의 교훈" (2005), 도서출판 다운샘
- 안성호, "자치구역 및 계층의 개편을 우려한다, In 지방분권의 평가와 새로운 도전", 2006년 2월 10일 부산분권혁신본부 토론회 자료집, pp.103~128 (2006)
- 안성호, "지역대표형 상원의 논거와 특징 및 설계구상", 한국행정학보, 41(3), pp.117~142 (2007), 한국행정학회
- 안성호, "정치권의 지방자치체제 개편안의 문제점과 대안적 개편구상", 한국거버넌스학회보, 16(2), pp.173~206 (2009), 한국거버넌스학회
- 안성호, "왜 지방분권형 개헌인가", 시ㆍ도 뉴스레터, 19, pp.5~10 (2009)
- 안영훈, "지방정부 2단계 계층구조와 광역자치단체의 기능, In 민선자치 10년의 성과와 과제", 2005년 6월 13일 한국지방자치학회 토론회 자료집, pp.155~196 (2005)
- 오재일, "일본의 행정구역 개편에 관한 고찰 -市町村 통폐합을 중심으로", 한국거버넌스학회보, 14(2), pp.351~ (2007), 한국거버넌스학회
- 육동일, "지방자치계층구조 및 구역개편의 방향과 과제", 지방자치, 208, pp.24~28 (2006)
- 이기우, "지방행정체제개편의 논의의 방향과 과제", 제도와 경제, 3(1), pp.113~147 (2009)
- 이기우, "지방행정체제 개편론: 본질과 과제" (2009), 도서출판 금붕어
- 이달곤, "행정계층 및 구역의 개편방향에 관한 연구", 행정논총, 33(1), pp.145~159 (1995)
- 이달곤, "지역발전과 시도통합 논의, 대구경북기자협회", 산학경영기술연구회 월례세미나 주제발표논문 (2001)
- 이명수, "국가국조 및 행정체제개편을 위한 강소국 연방제", 2008년 10월 27일 자유선진당 토론회 자료집, pp.13~35 (2008)
- 이승종, "지방역량강화를 위한 광역자치구역의 개편방안", 행정논총, 46(3), pp.361~390 (2008), 한국행정연구소
- 이시원, "시군 통합의 재정적 효과 분석", 지방정부연구, 10(3), pp.45~62 (2006), 한국지방정부학회
- 이종수, "지방자치계층, 행정계층구조 축소개편", 지방자치, 91 (1996)
- 이환범, "광역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간 협력관계에 미치는 영향요인 분석", 지방정부연구, 10(1), pp.223~240 (2006), 한국지방정부학회
- 임승빈, "현 지방행정체제, 무엇이 문제인가", 시ㆍ도 뉴스레터, 15(11), pp.7~9 (2008)
- 정세욱, "지방자치단체의 구역 및 계층구조 개편논의와 방향", 2009년 4월 8일 한국지방자치학회 정책토론회 기조연설문 (2009)
- 정순관, "지방행정구역개편 의제에 대한 비판적 논의", 한국거버넌스학회보, 12(1), pp.241~256 (2005)
- 조성호, "지방행정체제 개편논의의 평가와 대안제시 연구", 서울도시연구, 7(3), pp.149~170 (2006), 서울연구원
- 지병문, "지방행정체제개편, 쟁점과 제안", 지방자치정보, 168, pp.21~31 (2009), 한양대 지방자치연구소
- 채원호, "일본의 광역과제 대응을 위한 도주제 구상. 「이명박정부의 광역경제권 구상과 지방정부의 발전전략」", 2008년 한국지방자치학회 춘계학술대회 자료집, pp.79~95 (2008)
- 최병선, "국가운영시스템 선진화의 필수요건, In 분권헌법: 선진화로 가는 길", pp.43~89 (2007), EAI
- 최영출, "지방자치단체의 적정규모 검토를 위한 실증적 연구 : 자치계층제와 적정구역규모논의의 시각에서", 지방행정연구, 19(2), pp.239~262 (2005), 한국지방행정연구원
- 최영출, "지방행정계층과 구역개편에 거는 기대", 지방자치정보, 166, pp.6~12 (2008)
- 최종만, "영국의 정부시스템 개혁" (2007), 나남
- 자치단체 간 협력사업의 활성화 방안, "한표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 (2002)
- 시ㆍ군 통합에 의한 지방행정구역의 영향평가, "홍준현", 한국행정연구원, ~ (1997)
- 홍준현, "지방행정체제의 합리적 개편방안", 지방자치제도 개선을 위한 국민대토론회자료집 (2001), 한국지방행정연구원
- 홍준현, "지방행정구역 및 계층,어떻게 할 것인가", 미발간 세미나 발표논문 (2005)
- "지방행정체제 개편안 및 해명" (2006), 허태열[URL]
- 허 훈, "자치행정체제개편에 대한 전문가 의견조사와 바람직한 추진방향", 2009년 4월 8일 한국지방자치학회 정책토론회 발제논문 (2009)
- Brenner, N., "Globalization as Reterritorialization: The Rescalling of Urban Governance in the European Union", Urban Studies, 396(3), pp.431~451 (1999)
- Byrnes, J. D., "Do Economies of Scale Exist in Australian Local Government?: A Review of the Research Evidence", Urban Policy and Research, 20(4), pp.391~414 (2002)
- Dahl, R. A., "The City in the Future of Democracy", American Political Science Review, 61(4), pp.953~970 (1967)
- Feiock, R. C., "Rational Choice and Regional Governance", Journal of Urban Affairs, 29(1), pp.49~65 (2007)
- 권오혁, "동남경제권의 지역거버넌스 구축방안에 관한 연구", 지방정부연구, 11(3), pp.271~290 (2007), 한국지방정부학회
- Kübler, D., "New Regionalism in Five Swiss Metropolitan Areas: An Assessment of Inclusiveness, Deliberation and Democratic Accountability", European Journal of Political Research, 46, pp.473~502 (2007)
- Larsen, C. A., "Municipal Size and Democracy: A Critical Analysis of the Argument of Proximity Based on the Case of Denmark", Scandinavian Political Studies, 25(4), pp.317~332 (2002)
- Loughlin, J., "The Slow Emergence of the French Regions", Policy & Politics, 36(4), pp.559~571 (2007)
- Marks, G., "Patterns of Regional Authority", Regional and Federal Studies, 18(2), pp.167~181 (2008)
- Martins, M. R., "Size of Municipalities, Efficiency, and Citizen participation: A Cross-European Perspective", Environment and Planning C: Government and Policy, 13, pp.441~458 (1995)
- 박치형, "Regional Governance Against Political Fragmentation: The Case of Chicago Metropolitan", 지방행정연구, 23(1), pp.51~82 (2009), 한국지방행정연구원
- Schakel, A. H., "Validation of the Regional Authority Index", Regional and Federal Studies, 18(2), pp.143~166 (2008)
- Simeon, R., "Constitutional Design and Change in Federal Systems: Issues and Questions", Publius, 39(2), pp.241~261 (2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