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속의 캐릭터 ‘先生’ 언어의 자칭 표현과 대칭 표현의 번역양상 - 『坊っちゃん』 속의 ‘先生’의 언어 행위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Aspect of Translation of ‘Teacher Character’, a first-person expression and a second-person expression in the Novel-Focus on the Linguistic Acts of a Teacher in Bot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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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고는 소설 『坊っちゃん』에서 구축된 캐릭터 ‘先生’의 대화문 속의 <자칭 표현>과 <대칭 표현>을 중심으로 한국어의 번역양상을 분석했다. 『坊っちゃん』에서 6명의 교사 캐릭터가 친소관계, 상하관계, 공적ㆍ사적관계, 캐릭터 언어로써 사용한 ‘おれ’ ‘ぼく’ ‘私’의 한국어 역을 보면, 캐릭터 언어로서의 특징보다 사회적 지위 및 상하관계에 따른 ‘나’ ‘저’의 어휘 선정이 있었다. 자칭 표현에 ‘家’가 결합된 표현에는 공동체의 인식이 있는 ‘우리’가 이용되었다. ‘自分’은 ‘저, 나, 우리, 자기’와 같이 재귀적 표현이 이용되는 등 한국어 역은 다양하게 나타났다. ‘小生’은 『坊っちゃん』의 1960년대의 번역 작품에서 ‘소생’이라는 번역 예가 있지만 그 이후 ‘나’ ‘저’가 이용되는 등, 시대에 따라 번역 어휘 선정의 차이가 보였다. 『坊っちゃん』에서 6명의 교사 캐릭터가 사용한 대칭 표현의 한국어 역은 다음과 같다. ‘あなた’는 ‘자네, 선생, 선생님, 과목명ㆍ직위명+선생님’과 같은 표현으로 번역되었다. 청자가 상위의 인물일 때는 ‘선생님, 과목명ㆍ직위명+선생님’과 같은 구체적인 지위 명칭의 사용 수가 많았고, 청자가 손아래의 인물일 때는 ‘자네’의 사용 수가 많았다. ‘君’는 ‘이봐, 이 사람아, 여보게, 자네, 선생, 선생님’과 같은 표현으로 번역되었고, 상대가 손아래의 인물일 때는 ‘자네’와 직업 명칭이 이용된 ‘선생님’의 번역 예가 많았다. 청자가 손아래 인물과 손위의 인물일 때의 ‘貴様’는 상황과 장면에 따라 상대를 낮추는 ‘너, 네놈’의 어휘가 사용되었다. ‘이름(性)+君’은 ‘이름(性)+선생ㆍ선생님ㆍ씨’, ‘이름(性)+さん’은 ‘이름(性)+선생님’과 같이 직업 명칭이 이용되었다. ‘이름’은 ‘이름’으로 번역된 비율이 높았지만, 연령상 청자가 손위의 인물일 때는 ‘이름+할멈’, 손아래의 인물일 때는 ‘이름+짱ㆍ야’로도 번역된 예가 있었다. ‘諸君’은 ‘선생님’이라는 직업 명칭이 이용되었지만, 교장 선생님의 ‘諸君’은 ‘여러분’으로 번역되는 화자의 직위에 따라 다른 양상이 보였다.
Abstract
This study performs an analysis of the aspect of translation of <a first-person expression> and <a second-person expression> in the novel. It focuses on the Linguistic Acts of a Teacher in Botchan. Examples of translation for <a first-person expression> were as follows: ‘Ore’ ‘Boku’ ‘Watashi’ used role language were translated into ‘Na’ ‘Jeo’ according to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peaker and the listener. ‘Jibun’ was translated into ‘Na’ ‘Jeo’ ‘Uri’ ‘Jagi’. Examples of translation for <a second-person expression> were as follows: ‘Anata’ was translated into ‘SeonSaengNim (teacher)> JaNe’. ‘Kimi’ was translated into ‘JaNe> SeonSaengNim (teacher)’. ‘Kisama’ was translated into ‘Neo, NaeNom’. ‘Family name+君’ was translated into ‘SeonSaengNim (teacher)’. ‘Family name+さん’ was translated into ‘SeonSaengNim (teacher)’. ‘Last name’ was translated into ‘Last name’. However, there were different expressions (title affixed to people's names) depending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ubordinates and superiors like ‘Last name+HalMum (an old woman)’ ‘Last name+Chan’. Second-person expressions tended to be translated using occupational n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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