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山里戰役의 軍事史學的 再照明
A study of a New Military Historical viewpoint on Cheongsan-ri Campa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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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청산리 戰役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역사학자들이 연구를 통해 많은 부분을 밝혀냈다. 그러나 지금까지 역사학적 관점에서 오랜 연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명쾌하게 밝히지 못한 이유 중의 하나는 청산리전역은 곧 전쟁에 관한 軍事의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군사적 관점에서 究明하고자 하는 시도가 없었다는 점이다. 이런 점에서 본 연구는 군사적 관점에서 軍事史學的 硏究方法論을 통해 몇 가지 문제를 고찰하고자 하였다. 지금까지 청산리전역의 대승리에 대해서 주로 민족의식의 고양이라는 차원에서 전투에 가담한 독립군들의 결사의지와 특정인물을 중심으로 결과를 분석하려는 경향이 많았다. 하지만 청산리전역은 군사적 관점에서 전쟁의 준비와 실전의 수행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고찰이 병행되어야 한다. 본 연구를 통해 청산리전역의 군사사적 의의를 몇 가지 든다면, 첫째, 청산리전역은 약 2,800명의 적은 병력으로 약 10배에 달하는 일본군의 대포위 초토작전을 분쇄한 대승리였다는 점이다. 이런 점에서 독립전쟁사에 길이 남을 대첩이라는데 중요한 군사사적 의의가 있다. 둘째, 청산리전역의 승리는 간도를 비롯한 남북만주와 시베리아 연해주 일대에서 국외 독립운동기지를 설치하고 독립군 양성을 추진하여온 ‘獨立戰爭論’의 중요한 소산이라 할 수 있다. 셋째, 청산리대첩과 같은 대일 무장 독립전쟁의 승리가 있었기 때문에 獨立軍과 光復軍에서 현재의 國軍으로 맥을 이어올 수 있었다는 점이다. 본 연구에서는 청산리전역의 대승리가 ‘독립전쟁론’에 입각해서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일구어낸 예견된 승리였다는 점에서 주로 전쟁의 준비측면에서 고찰하였지만 향후 현지답사와 함께 전투현장의 유적 및 유물의 발굴 등을 통해 실제 전쟁의 수행이라는 측면의 연구를 추가함으로써 청산리대첩의 분명한 역사적 사실을 좀 더 객관적으로 糾明할 수 있을 것이다.
Abstract
Regarding Cheongsan-ri Campaign, historians discovered lots of things through their research so far. In spite of research for long time from the historical point of view, they did not clearly bring its whole aspect to light. In spite of the fact that Cheongsan-ri Campaign was a military affairs on war, they did not try to study it from the military point of view. In the article, I tried to examine some issues through a military historical research methodology. Regarding the great victory in Cheongsan-ri Campaign, many historians tended to analyze the result of the battle focusing on the desperate will of the soldiers for national independence who participated in the battle and the central figures as a way to raise national consciousness. But it should be examined in the two respects, that is, preparations for war and conducting war. Military historical meanings of Cheongsan-ri Campaign are as follows; Firstly, crushing the envelopment tactics and scorched-earth operations of a Japanese army, the army for Korean national independence composed of 2,800 soldiers won the great victory over the Japanese army with about 10 times more soldiers than Korean soldiers. In this point, it has an important military historical meaning which would be immortal in Korean history of the war of independence. Secondly, it can be said that the great victory in Cheongsan-ri Campaign resulted from the theory of the war of independence that made it possible to establish military bases in South and North Manchuria including Gando, Siberia and train the soldiers for national independence. Thirdly, through its victory, today’s Korean army inherited the spirit of the Army for National Independence and the Liberation Army. In the article, I examined the respect of preparations of war chiefly in the point that it was the foreseeable victory through advance preparations based on the theory of the war of independence. I think that it will be possible to examine the historical fact of the battle more objectively by adding research of the respect of conducting war by the excavation of the ruins and remains through a field investigation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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