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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 희곡 <정오>에 나타난 탈식민적 양상 고찰

A Study on Postcolonial Aspect of Kim WooJin's Jeong-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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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타예술체육

초록

이 글에서는 희곡 <정오>를 통해 김우진의 탈식민적 인식을 살펴보았다. 희곡 <정오>는 작품의 배경으로 공일(空日)과 공원(公園)을 이용하고 있었다. 이 시간적, 공간적 배경은 단순하지 않다. 근대적 시간에 대한 인식과 함께 수용된 공일(空日)과 근대적 공간에 대한 인식과 함께 수용된 공원(公園)은, 근대의 산물로서 조선에 도입된 것이다. 김우진은 바로 이와 같이 근대적 산물로 도입된 공일(空日)과 공원(公園)이 오용(誤用)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김우진은 하오리와 굴네수염을 통해 구시대적 인습의 부정성과 순사를 통해 근대적 제도의 부정성을 드러내고 있었다. 김우진은 이러한 그의 인식을 단순히 드러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희극(喜劇)이라는 방법을 통해 하오리와 굴네수염 그리고 순사의 속성을 비웃음으로써 그의 탈식민적 인식을 드러냈다. 그는 근대가 마치 모든 문제의 해결책인 것처럼 받아들여지던 당시, 근대의 제도가 가진 부정성과 근대 수용에 있어 나타나는 구시대적 인습의 부정성을 드러냄으로써 근대 수용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제시하였다. <정오>가 짧은 습작 정도의 작품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그 속에서 그의 이러한 남다른 인식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작품이라고 하겠다.

Abstract

Kim WooJin's Jeong-oh has a postcolonial aspect. He used public holiday and public park as Jeong-oh's backgrounds. Although, they were come in Kora as modern products, they were misused. He realized and told it as writing Jeong-oh. He pointed out outmoded traditions by Ha-oh-ri 하오리 and Kul-re-su-yeom 굴레수염. Furthermore, He indicated modren system's weakness by police 순사. He disclosed modern in itself and acception problems of modern by them. However, it is not simple. He did not tell us modern related problems, all the more, he expressed his postcolonial realization by using comedy. At that time, everybody believed that all of problems can be solved by modern in Korea. However, it was not truth. Modern had demerits in itself and outmoded traditions remained in Korea. Jeong-oh is very short, so it has understanded as a study. However, we can catch on Kim WooJin's realization of society, so Jeong-oh is a very important work of Kim Woo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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