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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인물의 韓中 비교 연구 - 田橫을 중심으로

A Comparative Study on Historical Figures in Korean and Chinese Works - Focused on Tian Heng(田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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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초록

전횡은 사마천의 『사기』에서 나오는 인물이다. 그와 그의 오백 빈객은 의리를 위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결정을 했다. 이것은 오랫동안 한중 지식인들에게 충격과 감동을 주었다. 그래서 많은 지식인들이 그에게 관심을 갖고, 평을 짓기도 하고 시를 읊기도 했다. 본 논문에서는 이 점을 염두에 두고 한중 지식인이 전횡을 바라보는 시각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전횡을 평가하는 글에서 중국 지식인이 더 다양한 평가를 내렸고, 시작품에서도 중국 지식인이 더 다양한 측면으로 형상화했다. 이를 통해 한중 지식인이 전횡을 평가하고 형상화하는 데 차이가 나는 이유를 두 가지 알 수 있었다. 첫째, 중국은 전횡의 유적지를 실제로 답사할 수 있는데, 한국은 서적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다. 둘째, 중국은 여러 왕족을 거치면서 관념이 다소 자유로운 반면, 한국은 오로지 성리학을 중심으로 이어져 왔다.

Abstract

Tian Heng appeared in Records of the Grand Historian[史記] by Sima Qian. Tian Heng and the 500 guests committed suicide for righteousness, which has shocked and moved the Korean and Chinese literati a long time ago. Therefore many literati have been concerned about Tian Heng and there were also lots of essays as well as poems about him. With this in mind, this paper intends to analyze how the Korean literati and the Chinese literati took a very different view of Tian Heng. The Chinese literati seemed to make more various comments on Tian Heng, as for poems, the Chinese poets also portrayed him in more extensive ways. There are two reasons for the difference in the Korean works and the Chinese works about Tian Heng. First, the Chinese literati could visit the sites about Tian Heng in person while the Korean literati could only learn about Tian Heng through historical records. Second, the Chinese literati could have more free concepts since the change of dynasty, on the contray, the Korean literati have embraced Neo-Confucianism o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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