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전환기 교육학 교과서에 나타난 도덕 ‧ 윤리교육 연구
A Study on Moral and Ethical Education in Educational Textbooks during the Modern Transition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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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한국근대전환기 학문 형성과정에서 서양에서 유입된 교육체계와 새로운 지식 유입으로 형성된 ‘도덕‧윤리’사이의 어떤 혼종이 있었는지를 근대전환기 교육학 교과서인 최광옥의 『敎育學』과 유옥겸의 『簡明敎育學』, 윤태영의 『師範敎育學』을 중심으로 살펴보면서 동시대에 있었던 수신교과서들을 비교하며 전통사회에서 해온 소학(小學)과 수신修身, 강상綱常을 중심으로 해온 것과는 다른 윤리‧도덕 교육의 흔적을 추적하고 분석하였다. 그리고 근대전환기의 문화적 변동의 정점이었던 유교적 전통과 새로운 서구 사상의 접점의 모습을 단순히 일방적 유입과 이식이 아니라 주체적 수용과 변용이 있었다는 것을 추적하였다. 이 연구는 근대전환기 학제에 따른 교과서에서 서양 교육학의 도입과 전통적 유교의 수신 개념을 담은 또 다른 의미의 ‘수신’·‘윤리’ 개념을 도출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Abstract
This study examines whether there was a hybridization between the educaꠓtional system introduced from the West and the ‘morality and ethics’ formed by the influx of new knowledge in the process of academic formation in the transition period of Korea, focusing on the pedagogical textbooks of the modern transition period, such as Choi Kwang-ok’s 『敎育學』, Yoo Ok-kyum’s 『簡明敎育學』, and Yoon Tae-young’s 『師範敎育學』. In addition, he traced the point of contact between the Confucian tradition and the new Western thought, which was the culmination of the cultural change of the modern era, as it was not simply a unilateral influx and transplantation, but a subjective acceptance and transformation. This study examines the introduction of Western pedagogy in textbooks according to the interdisciplinary system of the modern transition period and the concept of reception in traditional Confucianism. The significance is that the concept of ‘ethics’ was deri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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