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근대 전환기의 기독교윤리의 한 유형으로서의 “혼인론” 연구-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 소장본을 중심으로

A Study on ‘Marriage Theory’ as a Type of Christian Ethics in the Modern Transition Period

0

조회

0

다운로드

0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기독교신학

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 소장 “기독교 혼인론” 관계문헌을 중심으로 분석·연구함으로써 전통사회의 혼인론과 가톨릭·개신교의혼인론 사이의 같음과 다름을 살펴봄으로써 현재의 혼인관 형성에 있어서 외래사상의 영향사적 궤적을 드러내고자 하였다. 특히 근대전환기에 내한한 선교사들은 조선의 문명개화를 자신들에게 부여된 또 다른 사명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들은 서구문명의 관점에서 청교도적 태도를 취하면서 새로운 삶의 질서, 사회적 원리의 도입을 통해 조선을 문명개화하고자 하였다. 그 구체적인 모습과 내용을 추적할 수 있는 좋은 예로 ‘혼인론’에 대한 내한 선교사들의 저작들이다. 왜냐하면 그 속에는 근대전환기 한국사회에 기독교 ‘혼인론’에서 나타난 문화의 접변, 혼종 그리고 토착화 과정이 잘 드러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연구는 혼인론에 담겨진 근대 한국의 풍경의 모습과 외래 사상의 이식, 수용, 변용, 확장의 모습을 보다 자세하게 들여다 볼 수 있게 하였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orm the current view of marriage by examining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the marriage theory in traditional society and the Catholic/Protestant marriage theory in the related literature on “Christian Marriage Theory” owned by the Korean Christian Museum at Soongsil University. In this study, the research attempts to reveal the historical trajectory of the influence of foreign thought. In particular, missionaries who visited Korea during the transition period considered that the civilization and enlightenment of Joseon was another mission. Therefore, they took a Puritan attitude from the view of Western civilization and tried to civilize Joseon by introducing a new life order and social principle. A good example that can trace its specific appearance and content is the writings of missionaries in Korea on the ‘Theory of Marriage.’ Those writings well expose the process of cultural border, hybridization, and inculturation in the Christian ‘marriage theory’ in Korean society during the period of modern transition. Therefore, this study contributes to examining the appearance of the modern Korean landscape contained in the marriage theory and the transplantation, acceptance, transformation, and expansion of foreign ideas.

참고문헌 (36)

  1. 국사편찬위원회, "유교적 사유와 삶의 변천" (2009), 두산동아
  2. 김경일, "근대의 가족, 근대의 결혼-가족과 결혼으로 본 근대 한국의 풍경" (2013), 푸른역사
  3. 김은혜, "포스트모던 시대의 기독교 윤리문화" (2015), 대한기독교서회
  4. 김정숙, "조선후기 서학수용과 여성관의 변화", 한국사상사학, (20), pp.35~82 (2003), 한국사상사학회
  5. 노세영, "교인의 혼례론" (1922), 조선예수교서회
  6. 마르티나 도이힐러, "한국의 유교화 과정-신유학은 한국사회를 어떻게 바꾸었나" (2013), 너머북스
  7. 마펫., "혼례셔", ~
  8. 박보영, "근대이행기 혼례의 변화-독일 선교사들의 보고에 나타난 침묵과 언어-", 지방사와 지방문화, 17(2), pp.189~217 (2014), 역사문화학회[DOI]
  9. 박지현, "알폰소 바뇨니(高一志)의 『서학제가』(西學齊家) 「제부부」(齊夫婦)권-선교의 한 방식으로서의 부부 윤리-", 인문논총, (67), pp.511~550 (2012), 인문학연구원[DOI]
  10. 박혜미, "초기 기독교 자료 해제:『혼인론』(1914)과『교인의 혼례론』(1922)", 기독교와 문화, (11), pp.225~243 (2019),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11. 버트란트 러셀, "결혼과 도덕(Marriage & Moral)" (2016), 사회평론
  12. 배주연, "조선시대 서학관련자료 집성 및 번역· 해제 1", pp.388~417 (2020), 경인문화사
  13. 백종구, "초기 개신교 선교부의 사회윤리 한국교회사학연구원", 敎會史學, 1(1), pp.117~147 (2001)
  14. 서울특별시 시사편찬위원회, "서울 사람들의 혼인, 혼례, 결혼" (2012), 서울특별시 시사편찬위원회
  15. 오지석, "한국교회 초기 혼인관(婚姻觀)에 대한 연구애니 베어드(Annie L. Baird)의 고영규젼(高永規傳) (Two Short Stories) 를 중심으로", 기독교사회윤리, (12), pp.75~96 (2006),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16. 오지석, "한국기독교박물관소장 기독교자료 해제", pp.236~237 (2007),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
  17. 오지석, "근대전환기의 기독교 혼인윤리 성립과정고찰 - 소안론과 배위량의 논쟁을 중심으로", 기독교사회윤리, (49), pp.337~369 (2021),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DOI]
  18. 이배용, "우리나라여성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1999), 청년사
  19. 이숙진, "기독교신여성과 혼인윤리 - 박인덕을 중심으로 -", 기독교사회윤리, (29), pp.345~375 (2014),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20. 이숙진, "초기 기독교의 혼인담론 -조혼, 축첩, 자유연애를 중심으로-", 한국기독교와 역사, (32), pp.35~58 (2010), 한국기독교역사학회[DOI]
  21. 이영수,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 혼인유형과 혼례식의 변모양상", 아시아문화연구, 28, pp.151~184 (2012), 아시아문화연구소[DOI]
  22. 차옥승, "기독교사 자료집 권1-타종교 및 전통문화의 이해를 중심으로" (1993), 고려한림원
  23. 판토하, "칠극-마음을 다스리는 7가지 성찰" (2021), 김영사
  24.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자료연구회, "<신학월보> 색인 자료집" (2006),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25. 한국역사연구회, "우리는 지난 100년 동안 어떻게 살아갈까1" (1998), 역사비평사
  26. 한규무, "초기 한국장로교회의 결혼 문제 인식(1890~1940)", 한국기독교와 역사, 10, pp.67~101 (1999)
  27. 한승곤, "혼인론" (1904), 광명서관, 예수교서원
  28. 문일평, "간편과 절약을 주안으로", 신동아, ~ (1935)
  29. "대개는 형식에 불과한 소위 신식 결혼식", 동아일보, ~ (1925)
  30. "일제강점기 크리스찬의 결혼생활 지침서<혼인론>", 숭대시보 1134호, ~ (2015)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1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