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샤머니즘을 통해 본 신라인의 정체성 고찰 -화랑도와 괘릉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Identity of the Silla People through Shamanism: Focusing on Hwarangdo and Goereung

0

조회

0

다운로드

5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기타인문학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샤머니즘을 통해서 종교계급이 통치했던 신라 사람들의 정체성이 현세뿐만 아니라, 죽음의 세계에서도 이어지고 있음을 분석해보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샤머니즘은 우주적 질서체계를 지상에서 완벽하게 재현시키고자 하는 통치자의 정치적 의지가 구현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신라의 시조인 박혁거세가 언급했던 재세이화 사상에서도 알 수 있다. 샤머니즘의 핵심인 제천의식은 하늘에 제사를 수행하던 행사였고, 이러한 샤머니즘은 풍류도의 중심사상을 이루면서 신라의 화랑도로 이어지고 있다. 원성왕의 능이 물 위에 관을 걸어서 축조했다는 것은 관이 저승으로 향하는 배를 상징하는 것이고, 물은 은하수를 상징하고 있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샤머니즘 세계에서 동쪽은 태양이 뜨는 곳으로 생명 탄생의 의미로 상징화된다면 서쪽은 태양이 지는 곳으로 저승세계를 상징화한다. 이것은 무인석상이 서쪽에 살고 있는 서역인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과 연결 지을 수 있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at the identity of the Silla people ruled by the religious class through shamanism continues not only in the present but also in the world of death. Basically, shamanism is related to the connection between heaven and earth, and it can be said that the ruler’s political will to fully reproduce the cosmic order system on earth is realized. This can be seen in the thought of Jaeseihwa mentioned by Park Hyuk-geose, the founder of the Silla Dynasty. Shamanism led to Silla’s Hwarangdo, forming the central ideology of Pungryudo. The fact that King Wonseong’s tomb was built by hanging a coffin on the water symbolizes the ship heading to the underworld, where the water symbolizes the Milky Way. Basically, in the world of shamanism, the east is a place where the sun rises; if it is symbolized as the meaning of the birth of life, the west is a place where the sun is set, symbolizing the underworld. This can be linked to an armed stone statue of the westerner living in the west.

참고문헌 (41)

  1. "복되다! 찾고 기뻐하는 사람들" (2020)[URL]
  2. 전관수, "주몽신화의 고대 천문학적 연구" (2010), 연세대학교출판부
  3. 전관수, "단군신화는 천문학이다" (2016), 한국문화사
  4. 조흥윤, "巫와 민족문화" (1990), 민족문화사
  5. 조흥윤, "한국 巫의 세계" (1997), 민족사
  6. 최동환, "천부경" (2000), 지혜의 나무
  7. 최남선, "조선상식문답" (1949), 삼성문화재단
  8. Gimbutas, Marija, "The Language of the Goddess" (1989), Thames & Hudson
  9. "신라 괘릉 무인상, 아라비아인 아닌 금강역사상이 모델" (2017)[URL]
  10. "천마도는 상상의 동물 기린을 그린 것이다?" (2015)[URL]
  11. 신라왕릉 현황조사 보고서. 본문편, "경주시", 삼성문화인쇄, ~ (2013)
  12. 강준수, "카니발적 특성으로 본 이청준의 『축제』 고찰", 문학과 종교, 24(1), pp.21~44 (2019), 한국문학과종교학회
  13. "신라왕족은 정말 흉노의 후예인가?" (2009)[URL]
  14. "이집트, 4천500년전 ‘파라오 배’ 복원 추진" (2017)[URL]
  15. 김범부, "풍류정신" (1986), 정음사
  16. 김봉준, "신화순" (2012), 미들하우스
  17. 김대문, "화랑세기" (2012), 박영률
  18. 김동춘, "천부경과 단군사화" (1989), 기린원
  19. 김인회, "한국무속사상연구" (1987), 집문당
  20. 김정민, "단군의 나라 카자흐스탄" (2016), 글로벌콘텐츠
  21. 김경복, "한국신화" (2014), 청아출판사
  22. 김상일, "한철학" (1979), 전망사
  23. 김상일, "한밝문명론" (1988), 지식산업사
  24. 김태준, "화랑도와 풍류정신", 한국문학연구, (18), pp.323~345 (1996), 한국문학연구소
  25. 김영원, "인공지능 시대의 종교적 텍스트의 의미와 기능-폴 리쾨르의 미메시스 이론과 종교적 해석학의 관점에서-", 문학과 종교, 24(1), pp.67~86 (2019), 한국문학과종교학회
  26. "문화: 강을 건너 다음 세상으로" (2019)[URL]
  27. "월성 출토 배 모양ㆍ방패 모양 목기 처음 선보인다" (2019)[URL]
  28. 곽신환, "주역의 이해" (1990), 서광사
  29. 권태효, "우물의 공간적 성격과 상징성 연구", 민족문화연구, (56), pp.253~292 (2012), 민족문화연구원[DOI]
  30. 이재운, "최치원 연구" (1999), 백산자료원
  31. 이종호, "우리 문화 유산 속의 과학: 세계서 가장 앞선 고인돌 별자리", 과학기술, 35(1), pp.22~23 (2002)
  32. 이능화, "조선무속고" (2008), 창비
  33. 박창범, "한국의 전통과학 천문학" (2007),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34. 박제상, "부도지" (1986), 가나출판사
  35. 플렁켓, 에멀린 메리, "고대의 달력과 별자리" (2011), 연세대학교 출판부
  36. 신채호, "조선상고사 下" (1977), 삼성미술문화재단
  37. 시친, 제카리아, "수메르, 혹은 신들의 고향" (2009), AK
  38. 손영달, "별자리 서당" (2020), 북드라망
  39. "새 별자리 ‘뱀주인자리’ 가능성…‘황도 13궁’ 시대 열릴까" (2019)[URL]
  40. 터스톤, 휴, "동서양의 고전 천문학" (2011), 연세대학교 출판부
  41. 유동식, "한국종교와 기독교" (1965), 대한기독교서회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1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