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생활과 한자’의 문식성 교육 적용 담론
Discourse on the application of ‘Language life and Chinese characters’ to literacy education
0
조회
0
다운로드
0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본고는 2022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의 신설 과목인 ‘언어생활과 한자’의 문식성 교육 적용 방안을 살펴보았다. 문식성은 디지털 전환에 따라 텍스트 개념의 확장으로 복합양식 문식성으로 규정된다. 한문과 문식성은 “한자․한자 어휘․한문과 관련된 모든 분야와 맥락에서 시각․청각 및 디지털 자료를 사용하여 식별․이해․해석․생성 및 의사소통할 수 있는 종합적인 능력”으로 정의할 수 있고, 한문과 문식성 교육은 ‘읽기’와 ‘쓰기’가 중심이 된다. ‘언어생활과 한자’ 교육과정의 ‘성격’과 ‘목표’는 어휘 수준의 문식성 역량 배양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성취기준’은 원활한 언어생활, 인성 함양, 한자 문화권 교류와 관련된 문식성 교육 요소를 반영하였다. ‘언어생활과 한자’의 문식성 교육을 적용하기 위해서 먼저 한문교육용 기초한자를 코퍼스 데이터 분석 결과를 참고하여 사용 빈도와 위계를 고려하여 재선정해야 한다. 다음으로 ‘언어생활과 한자’ 문식성 교육 관련 적용 담론은 주로 한자와 한자 어휘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언어생활에 활용하는 방법론이다. 2015·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교수·학습 방법이나 문제중심학습법(PBL), 인공지능 원리나 기술을 응용한 교수·학습 방법과 함께 학업성취도와 어휘력 신장에 통계적으로 유용성이 검증된 ‘형태소 인식력’을 기르고, 이를 맥락 이해와 비판 능력에 활용할 수 있는 LBH 교수·학습 방법도 효과적이라고 판단된다. 한자 어휘에서 한자 형태소의 특징과 역할을 귀납적으로 분석하거나 단문과 장문 및 복합양식 텍스트에 사용된 한자와 한자 어휘를 맥락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하는 하향식 교수·학습 방법은 아직 일반적이지 않다. 맥락적 상황을 바탕으로 ‘한자·일상용어·학습 용어’의 형태소 인식력을 높일 수 있는 하향식 교수·학습 방법은 다른 교과와의 융합 수업에도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Abstract
This paper examined the application of literacy education for ‘Language Life and Chinese Characters’, a new subject in the 2022 revised Chinese character curriculum. Literacy is defined as multi-modal literacy as an expansion of the concept of text following digital transformation. Chinese character literacy can be defined as ‘the comprehensive ability to identify, understand, interpret, create, and communicate using visual, auditory, and digital materials in all fields and contexts related to Chinese characters, Chinese character vocabulary, and Chinese characters.’. Education in Chinese characters and literacy focuses on ‘reading’ and ‘writing.’ The ‘nature’ and ‘goals’ of the ‘Language Life and Chinese Characters’ curriculum are based on literacy competency education at the vocabulary level. The ‘achievement standards’ reflected literacy education elements related to smooth language life, character development, and exchange of Chinese character culture. In order to apply the literacy education of ‘Language Life and Chinese Characters’, the basic characters for Chinese character education must first be reselected by referring to the results of corpus data analysis and considering the frequency of use and hierarchy. Next, research on ‘language life and Chinese character’ literacy education is mainly a methodology that utilizes knowledge and understanding of ‘Chinese characters’ and ‘Chinese character vocabulary’ in language life. Teaching and learning methods proposed in the 2015·2022 revised curriculum, problem-based learning (PBL), and teaching and learning methods that apply artificial intelligence principles or technologies are effective. The LBH teaching and learning method is also effective in cultivating ‘morphological awareness’, which has been statistically proven to be useful, and using it for context understanding and critical skills. Top-down teaching and learning methods that inductively analyze the characteristics and roles of Chinese character morphemes in Chinese character vocabulary and contextually understand and analyze 'Chinese characters' and 'Chinese character vocabulary' used in short, long, and complex text are not yet common. not. A top-down teaching and learning method that can increase morphological awareness of ‘Chinese characters, everyday terms, and learning terms’ based on contextual situations can be naturally linked to convergence classes with other subjects.
참고문헌 (85)
- 교육부, "2015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 교육부, ~ (2015)
- 교육부,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 ~ (2021)
- 교육부,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 교육부, ~ (2022)
- 교육부, "국어과 교육과정", 교육부, ~ (2022)
- 교육부, "한문과 교육과정", 교육부, ~ (2022)
- 강민구, "‘언어생활과 한자’의 내용 체계와 성취기준", 한문교육논집, (60) (2023)
- 공민정, "한자 학습을 통한 초등학교 과학과 교수-학습 방법 연구", 한자한문교육, (41) (2016)
- 김경한, "영어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서 복합양식 리터러시 연구",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23(24) (2023)
- 金大熙, "리터러시 槪念의 擴張에 관한 연구", 語文硏究, 34(1) (2006)
- 김동규, "매체를 활용한 한문과 교수-학습법", 한자한문교육, (20) (2008)
- 김동규, "4차 산업혁명 속에서의 한문 수업", 漢文敎育論集, (58) (2022)
- 김상홍, "韓國의 漢文敎育用 基礎漢字 變遷 攷", 漢文敎育硏究, (21) (2003)
- 김선정, "KFL 학습자의 읽기 능력 및 어휘력 비교-한자문화권 학습자와비한자문화권 학습자의 비료를 중심으로", 언어와 문화, 13(1) (2017)
- 김성중, "초등학교 한자교육에 필요한 한자의 字數, 字種 선정에 대한 연구", 한자한문교육, (48) (2020)
- 김왕규, "韓國의 漢字 敎育의 位相과 硏究 動向", 한자한문교육, (36) (2015)
- 김종규, "미래 대학 교양교육의 핵심 영역으로서 ‘다중 문해력(Multi-Literacy)’", 동서철학연구, (104) (2022)
- 김현, "디지털 시대의 漢文學", 漢文學論集, 49 (2018)
- 김혜진,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문식성 교육의 성과와 과제", 새국어교육, (135) (2023)
- 김휘택, "텍스트 개념의 이론적 추상화에 관한 연구", 외국학연구, (59) (2022)
- 박석준, "한국어 어휘 교육에서 한자어 조어 지식의 활용과 한자 교육의 문제", 언어사실과 관점, 58 (2023)
- 박수밀, "4차 산업혁명 시대 학교 밖 漢字·漢文 교육의 실태와 방향", 漢文敎育論集, (58) (2022)
- 박영주, "한자 형태소 감수성을 통한 한국어 교육에서의 한자어 교육 연구", 우리말글, 87 (2020)
- 박정규, "교육용 한자 학습 방법의 비판적 검토", 우리말연구, (56) (2019)
- 배성봉, "한자어 형태소 인식력의 개인차가 형태소 점화 효과에 미치는영향", 한국심리학회지, 29(4) (2017)
- 배희정, "중등학교 한자 어휘 교육의 실태 및 개선 방향", 한문교육연구, (57) (2021)
- 백광호, "디지털 시대의 古典 敎育 方法", 漢文敎育論集, (48) (2017)
- 백광호, "제4차 산업혁명 변화에 따른 한문과에서의 ‘성어’ 수업 구안", 한자한문교육, (43) (2017)
- 백광호, "한문과 문제중심학습법의 이론과 실천", 한자한문교육, (46) (2019)
- 서수현, "쓰기 교육과정의 확장성 제고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수용 방안", 작문연구, (52) (2022)
- 소열녕, "다국적 학습자를 위한 LBH 한자어 학습교수법", 인문과학, (83) (2021)
- 손미란, "다중매체 언어 읽기와 ‘멀티리터러시-글쓰기’ 교육", 인문연구, (87) (2019)
- 송경진, "문헌정보학과 공공도서관 서비스에 있어서 리터러시 개념에 대한 연구", 한국문헌정보학회지, 48(4) (2014)
- 송병렬, "디지털 시대, 漢文敎育의 代案 탐색", 大東漢文學, (31) (2009)
- 송병렬, "初等學校 漢字 敎育 方向 定立과 實行 方案", 한자한문교육, (25) (2010)
- 송병렬, "漢字 語彙 學習의 有用性", 한자한문교육, (24) (2010)
- 송병렬, "漢字 語彙 敎育의 方法 摸索과 實行 方案", 한자한문교육, (31) (2013)
- 신명선, "교과 학습의 트리거(trigger)혹은 문지방(threshold)으로서의 어휘", 국어교육, (180) (2023)
- 元容錫, "第7次 漢文科 改定 敎育課程 評價 硏究 試論", 漢字漢文敎育, (22) (2009)
- 유인태, "디지털 인문학과 한문학 연구", 漢文學論集, 49 (2018)
- 윤지훈, "2022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의 개정 방향, 주요 내용 및 교과서 개발 방향", 한문교육논집, (60) (2023)
- 윤채근, "한자와 한글의 언어적 차이와 교육적 상보성에 관한 고찰", 漢文敎育論集, (50) (2018)
- 이광오, "漢字能力과 學業成就度와의 相關性에 관한 연구", 한자한문교육, (38) (2015)
- 이규범, "중학생의 한자어 형태소 인식 조사 연구", 한국어문교육, (27) (2019)
- 이돈석, "漢文과 韓國史 敎育 要素의 相補性에 對한 探索", 漢文古典硏究, 28 (2014)
- 이동재, "漢字語 敎育의 成果와 과제", 한문교육논집, (37) (2011)
- 이동재, "字音定義한 代表 字義의 교육적 대안 모색", 한자한문교육, (49) (2020)
- 이상은, "미래지향적 교육과정 설계를 위한 OECD 역량교육의 틀 변화동향 분석", 교육과정연구, 37(1) (2014)
- 이성영, "읽기 발달 단계에 대한 연구", 국어교육, (127) (2008)
- 이성형, "漢文敎科와 生命科學敎科의 相關性 考察", 漢文古典硏究, 28 (2014)
- 이인화, "핵심역량으로서 의사소통 역량의 교과 역량화 양상 분석", 청람어문교육, (65) (2018)
- 이창봉, "토픽모델링과 네트워크 분석을 활용한 리터러시 연구의동향", 리터러시연구, 12(6) (2021)
- 이채영, "고전문학과 미디어를 활용한 읽기 리터러시 교육 방안", 교양학연구, (26) (2024)
- 장성민, "복합양식을 활용한 교과 문해력 검사 설계의 쟁점 탐색", 독서연구, (68) (2023)
- 장지혜, "교육용 텍스트에 대한 이독성 질적 평가 준거의 필요성과 활용 가능성", 리터러시연구, 13(3) (2022)
- 全廣鎭, "한자의 특질을 통한 LBH 교수학습법 개발", 중국문학연구, (32) (2006)
- 정동운, "디지털 매체(콘텐츠, 미디어)를 활용한 한국의 한자, 한문교육", 漢文敎育論集, (58) (2022)
- 정소영, "미디어 리터러시 관련 연구 동향 분석",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22(15) (2022)
- 정진, "조어력에 따른 한국어교육용 한자 및 한자어 선정", 우리말글, 81 (2019)
- 정효영, "한자와 어휘 자료에서 한문과 핵심역량 함양과 수업 구현 사례", 한자한문교육, (42) (2017)
- 趙兌麟, "韓國語 標準化와 新語 形成 過程에서 漢字語의 位相과 機能", 語文硏究, 50(1) (2022)
- 최성엽, "중학교 교육용 기초한자 대표훈 설정을 위한 제안", 동방한문학, (93) (2022)
- 최소영, "어휘 등급의 검증 방안 연구", 형태론, 25(1) (2023)
- 최숙기, "2022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 ‘읽기’ 영역 개발의 중점과 방향", 청람어문교육, (92) (2023)
- 한수영, "‘디지털 네이티브’ 담론의 비판적 고찰", 사고와 표현, 15(1) (2022)
- 한승규, "뉴스, 신문기사에서의 키워드 ‘리터러시’ 분석", 인문사회21, 13(1) (2022)
- 한은수, "4次 産業革命時代의漢字 語彙 敎授․學習 方法 探究 試論", 한문교육논집, (58) (2022)
- 허연구, "한문과와 국어과의 상보성 배경과 내용 연구", 漢文古典硏究, 28 (2014)
- 허철, "한문교과서에서 한문교육용한자 선정을 위한 기초 연구", 동방한문학, (35) (2008)
- 허철, "국어사전 등재 어휘를 통해 본 어휘 構成 分析과 漢字의 造語 능력 조사", 동방한문학, (37) (2008)
- 허철, "初等學校 『漢字』 敎育을 위한 基本語彙·基礎漢字 選定의 方法 硏究", 한자한문교육, (25) (2010)
- 허철, "誤謬 事例를 통해 본 漢字 語彙 敎育의 方向", 한자한문교육, (29) (2012)
- 허철, "中學校 漢文敎育用 基礎漢字 900字의 常用度․活用度 硏究", 동방한문학, (53) (2012)
- 허철, "한국어 교육에서 학습자의 특성에 따른 한자계 어휘 학습 전략 설계를위한 통합 어휘 비교 연구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한 일견", 한자한문교육, (32) (2013)
- 허철, "高等學校 漢文敎育用 基礎漢字 900字의 常用度․活用度 硏究", 한문교육논집, (44) (2015)
- 허철, "현대국어사용빈도 조사 선정 고빈도 이상 상용 한자어의 투명도 조사 연구", 한문교육논집, (46) (2016)
- 허철, "『현대 국어사용빈도 조사』 선정 고빈도 이상 상용 한자어의 투명도 조사 연구", 한문교육연구, (46) (2016)
- 허철, "지식습득 차원에서 본 한자어교육 논쟁의 해결 방안 연구", 한자한문교육, (44) (2018)
- 허철, "코퍼스에 기반한 교육용 한자·한자계 어휘 위계화 연구(1)-기존 교육용 한자의 재검토를 중심으로", 한문교육논집, (52) (2019)
- 허철, "코퍼스에 기반한 교육용 한자·한자계 어휘 위계화 연구(2)-한자계 어휘학습용 한자어 및 한자의 선정 방안과 결과 검토", 한자한문교육, (46) (2019)
- 洪蓮玉, "독일의 언어교육을 통해 본 한자, 한문 교육의 필요성", 중국어문학지, (86) (2024)
- 배준용, "공교육 실패·反지성주의… ‘심심한 사과’ 논란이 드러낸 한국 사회 민낯", 조선일보, ~ (2022)
- 홍성호, "‘심심한 사과’ 논란, '쓰는 능력'을 일깨우다", 한국경제, ~ (2022)
- 장재열, "‘심심한 사과’ 논란, 정말 MZ라서 그럴까", SBS, ~ (2022)
- 임미소, "‘심심한 사과’ 논란 일축한 최재천 석좌 교수 “기성 세대의 아쉬움일 뿐. 젊은 세대는 탁월”", 세계일보, ~ (2022)
- 신재우, "‘심심한 사과’ 논란, 핵심은 실질문맹률 아니다?", 뉴시스, ~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