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내재적 의미 맥락에 본 『중용』의 ‘중용’ 논의

A Study on ‘zhongyong’ of the Zhongyong in the context of the internal meaning

0

조회

0

다운로드

1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유교학

초록

『중용』은 유학의 도덕적 삶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다. 『중용』의 이러한 위상에도 불구하고 텍스트의 기본적 내용과 구조(편제)적 특성에 대해 확실히 정리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중용』이 과연 ‘중용’을 다루고 있느냐라는 물음이 제기되었다. 『중용』에 ‘중용’의 논의가 없다면 일종의 역설이라고 할 만하다. 이글은 여러 가지 역설 중에 ‘중용’의 의미를 내재적 의미 맥락에서 검토하고자 한다. 내재적 의미 맥락이란 ‘중용’의 의미를 규명하기 위해 중용 외적 텍스트의 개념과 특정 사상가의 이론에 의지하지 않고 중용 텍스트의 개념, 구문, 체계 등에 중심을 둔다는 뜻이다. 이 작업은 자연스럽게 주희(朱熹)의 유명한 정의와 정약용(丁若鏞)의 치밀한 고증을 재검토하게 된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 ‘중용’은 ‘소은행괴(素隱行怪)’, ‘능구(能久)’, ‘불의불류(不倚不流)’, ‘과부급(過不及)’, ‘여부족(餘不足)’ 등과 내재적으로 의미 연관을 갖는 점이 밝혀질 것이다. 『중용』에서 ‘중용’의 의미 문제는 충실하게 논의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보면 적어도 『중용』에서 ‘중용’ 논의는 역설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Abstract

The Zhongyong is a book that must be read in order to understand the moral life of Confucianism. Despite this status of the Zhongyong, it is not clear about the basic content of the text and its structural(compositional) characteristics. For this reason, it was asked whether the Zhongyong was really dealing with zhongyong. If there is no discussion of ‘zhongyong’ in the Zhongyong, it is a paradox. Among the many paradoxes, this paper tries to examine the meaning of ‘zhongyong’ in the context of its internal meaning. The internal semantic context means that the focus is on the concept, syntax and system of the Zhongyong text, not relying on concept of the Zhongyong external text and the theory of the specific thinker to establish the meaning of the ‘zhongyong.’ This work naturally reviews Zhuxi’s famous definition and Chong Yak-yong’s meticulous examination. This discussion will reveal that ‘zhongyong’ is inherently semantic with extremes, persistence, self-centredness, fitness, harmony, etc. The question of meaning of ‘zhongyong’ in the Zhongyong is faithfully discussed. In this way, it can be said that at least the the discussion of ‘zhongyong’ is not a paradox.

참고문헌 (28)

  1. "書經", ~
  2. "詩經", ~
  3. "論語", ~
  4. "孟子", ~
  5. "呂氏春秋", ~
  6. "史記", ~
  7. "列子", ~
  8. 鄭玄, "예기정의 중용․대학", ~
  9. 朱熹, "주자어류", ~
  10. 朱熹, "중용장구", ~
  11. 이토 진사이伊藤仁齋, "中庸發揮", ~
  12. 丁若鏞, "중용자잠", ~
  13. 丁若鏞, "중용강의보", ~
  14. 康有爲, "中庸注", ~
  15. 아카쯔카 기요시赤塚忠도, "大學․中庸" (1967), 明治書院
  16. 손영식, "혜시와 공손룡의 명가 철학" (2005), UUP
  17. 신정근, "사람다움의 발견" (2005), 이학사
  18. 신정근, "중용, 극단의 시대를 넘어 균형의 시대로" (2010), 사계절
  19. 신정근, "동양고전이 뭐길래" (2012), 동아시아
  20. 楊祖漢, "중용철학" (1999), 서광사
  21. 이용주, "주희의 문화 이데올로기" (2003), 이학사
  22. 方克, "중국변증법사상사(선진)" (1985), 人民出版社
  23. 금장태, "‘중용’의 체제와 도의 기본구조-다산과 荻生狙徠의 ‘중용’ 해석", 동아문화, (40), pp.3~43 (2002), 서울대학교 동아문화연구소
  24. 김권환, "『논어』의 군자와 소인: 성장과 쇠퇴의 정향을 가진 과정적 인간상", 동양철학연구, (78), pp.37~68 (2014), 동양철학연구회[DOI]
  25. 신정근, "康有爲 『중용』 해석의 특징 -『中庸』 의 『春秋』 化", 대동문화연구, (72), pp.261~291 (2010), 대동문화연구원[DOI]
  26. 엄연석, "『韓國經學資料集成』 所載 『中庸』 註釋의 특징과 그 연구방향", 대동문화연구, (49), pp.125~168 (2005), 대동문화연구원
  27. 이장희, "유가적 덕 윤리: 군자와 소인은 누구인가?",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연구원 교육논총, 37(3), pp.109~121 (2017), 교육연구원[DOI]
  28. 장승구, "중용의 덕과 합리성", pp.33~35 (2004), 청계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15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