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구연 내성외왕 수양론의 심학적 특징 연구
陆九渊內聖外王修養論之心學的特點硏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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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성인됨의 지향과 구체적 실천방법에 대한 논의는 맹자를 학문적 기저로 설정한 송명이학에 이르러 ‘內聖外王’의 학문으로 꽃을 피운다. 내성은 마음을 닦고 본성을 길러 완전한 인격적 자아를 이루는 것이고, 외왕은 본심의 확충을 통해 도덕정치를 펼쳐 천하에 진정한 평화를 실현하는 것이다. 그런데 聖學의 공통된 지향점을 지녔던 송명이학이 내성과 외왕 구현을 위한 실질적 방법에 있어서 각기 다른 이해와 관점을 보인다. 심학의 기틀을 완성한 육구연은 주희와의 끊임없는 논쟁을 통해 도덕적 사고와 행위의 주체, 만물일체 실현의 당위성 구조, 본성실현을 위한 구체적 방법 등의 문제에 있어 자신만의 독특한 관점을 제시한다. 그는 심과 성이 본래적으로 합일되었다는 이해 방식을 통해, 본심을 감응하는 대상사물에 따라 적합한 윤리적 기준을 새롭게 창출하는 무한한 윤리기준의 보고이자 도덕적 사고와 행위의 주체로 설정하였다. 또 본심이 드러내는 리와 만물이 發見하는 객관적 리의 동일성을 주장하여 만물일체의 근거와 완성의 틀을 마련하였다. 이러한 심학적 세계관은 내성외왕의 구체적 공부에 있어서도 차이를 보였다. 그는 내성 완성을 위한 앎(求知)의 공부와 실천(力行) 공부를 지행합일의 기초아래 통합하였다. 비록 주희처럼 앎을 확립하는 격물공부가 우선적으로 시행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할지라도, 그가 말하는 격물은 외부사물의 이치를 탐구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본심회복 공부를 가리킨다. 또 본심에 지행합일의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본심을 확립하면 마음에 드러난 의념은 저절로 참되게 되고 인위적 노력을 가하지 않고도 그 상황에 맞는 도덕적 행위를 하게 된다. 이에 외왕의 궁극적 완성은 내성 공부의 자연스런 확대가 된다. 본심의 확충은 곧 덕의 확대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육구연 내성외왕의 이상실현을 위한 수양론 검토는 분명 주자학과 심학의 극명한 공부론 차이를 보여주어 남송시기 내성외왕 수양론의 다양한 시각을 검토하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심학 내부에서 전개되는 계보와 명대심학과의 차이를 명확히 하는데 방향 제시를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Abstract
关于圣人的志向和具体实践方法的争论,在以孟子学问作为基础的宋明理学时期,绽开“内圣外王”的学问之花。内圣是通过修心正心形成完全的人格性自我,外王是通过扩大本心展开到的政治,从而实现真正的天下太平。在体现内圣与外王的实质方法上,曾经具有共同圣学志向点的宋明理学,展现出各自不同的理解和观点。在道德思考与行为主体、实现万物一体的义务性结构、实现本性等的具体方法等问题方面,已完成心学基础的陆九渊,通过与朱熹的不断争论提出自己特有的观点。在心与性本为合一的理解方式下,他认为:根据感应出的对象事物,将本心设置为不断创新适合伦理标准的无限伦理标准报告,也是道德性思考与行为的主题。另外主张,体现出本心的利与万物发现的客观性利的统一性,打造出万物一体的依据和完成的基础。在内圣外王的具体学习方面,这一心学世界观体现出不同的一面。在知行合一的基础下,他集成了求职学习、力行学习。即使像朱熹那样确立求知的格物学习强调要得以先行,但他所说的格物并非探究外部事物的道理,而是指平静心情的恢复本心学习。此外,本心还具有知行合一的特性,确定本心时出自内心的意念自然会得以忍耐,即使无需人为的努力亦可作出符合该情况的道德性行为。对此,外王的最终完成,将会成为内圣学习的自然扩大。因为,本心的扩大就意味着道德的扩大。对陆九渊“内圣外王”实现理想的修养论审核,明确展现出证实朱子学与心学学习论的不同之处,有助于在不同角度上重审南宋时期内圣外王修养论,也会在心学内部展开的系谱与明代心学科之间的差异方面提出正确的方向。
참고문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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