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천 조단의 이학사상 연구: 「태극도설술해」와 「통서술해」를 중심으로
A Study on Cao Duan’s Lixue Analyzing Tai Ji Tu Shuo Shu Jie(太極圖說述解) and Tong Shu Shu Jie(通書述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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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월천(月川) 조단(曹端, 1376-1434)은 한국 학계에 많이 알려진 인물은 아니지만 명대 전기 이학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역대로 조단은 명대 이학의 종장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명대의 주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본 논문은 조단의 이학사상을 「태극도설술해」와 「통서술해」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태극도설」과 「통서」가 주돈이 이학사상의 정수를 담고 있는 것처럼, 「태극도설술해」와 「통서술해」는 조단 이학사상의 핵심을 보여주는 저작이다. 첫째로 「태극도설술해」는 두 부분으로 구분된다. 태극도 그림과 태극도설 문자의 술해이다. ‘도(圖)’ 술해는 주자의 태극도 해설 원문을 그대로 차용하고, 조단 자신의 생각을 소주로 밝혔다. ‘설(說)’ 술해는 주자의 주해를 부분적으로 차용하면서 조단 자신의 견해를 기술했다. ‘태극은 리’라는 입장과 ‘태극은 활리(活理)’라는 입장을 중심으로 논했다. 둘째로 「통서술해」는 ‘통서총론’, 「통서」에 대한 술해, ‘통서후록’으로 이루어져있다. ‘통서총론’은 「통서」와 「태극도설」에 대한 전현들의 평을 전재하여, 조단 자신이 「태극도설」과 「통서」를 이해하는 방식을 간접적으로 밝힌다. ‘통서후록’에서 조단은 이정이 주돈이의 이학을 계승했다는 구체적인 증거들을 제시한다. 이는 송대 이학의 종장으로 주돈이를 확립하는 문제에서 상당히 중요한 자료가 된다. ‘성(誠), 천도와 인도의 일관’에 관한 입장과 ‘주정(主靜) 공부’에 관한 입장을 중심으로 논했다.
Abstract
Cao Duan(1376-1434) is a one of greatest scholars in the early Ming Dynasty. He isn’t well known to the Korean academic world studying Confucianism, but he is always mentioned in many books and essays dealing with Confucianism in the early Ming Dynasty. He is appreciated as the founder of Confucianism in the Ming Dynasty. He is also regarded as a Zhou Dunyi(周敦頤) in the Ming Dynasty, who is appreciated as the founder of Confucianism in the Song Dynasty. In this paper, I do a comprehensive review on Cao Duan’s Lixue analyzing his tai ji tu shuo shu jie(太極圖說述解) and tong shu shu jie(通書述解) which are the commentary Zhou Dunyi’s great works of tai ji tu shuo(太極圖說) and tong shu(通書). The first, in the tai ji tu shuo shu jie(太極圖說述解), I lay a stress on two aspects to confirm the stereotype of Cao Duan’s Lixue. One is tai ji(太極) is li(理) not qi(氣). the other is tai ji(太極) is huo li(活理) not si li(死理) analyzing his work of bian li(辨戾) in which he asks a question of Zhu Xi(朱熹)’s comments about tai ji dong jing(太極動靜). The second, in the tong shu shu jie(通書述解), I focus to discovering his cultivation theory of zhu jing(主靜), which is mentioned in tai ji tu shuo(太極圖說) by Zhou Dunyi. Most Neo-Confucian scholars know that zhu jing(主靜) is akin to Taoism and Buddhism’s self-discipline theory, so replacing it with ju jing(居敬). Cao Duan is using the expression of dong gu jing(靜固靜) and dong yi jing(動亦靜) to articulate his notion of self-discipline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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