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語』에 나타난 하늘[天] 개념과 孔子의 종교성
The notion of “天(tiān)” presented in The Analects of Confucius and religious spirit of Confuc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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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공자(孔子) 사상은 크게 두 시기로 나뉠 수 있다. 사상의 전반기에서 공자는 ‘사람의 길[人道]’에 대해 분석하고 이를 실천했지만, 후반기에는 오히려 우주적 생명의 영원한 반복을 표현하는 ‘하늘의 길[天道]’에 주목하였다. 먼저 공자는 인간의 시간이 자연의 시간과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천지(天地)는 끊임없이 생명을 낳고, 천체는 끝없이 움직인다. 그러나 이는 인간의 길과 다르다. 왜냐하면 인간의 길은 직선의 길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한 번 태어나며, 직선의 길 위에서 살다가 한 번 죽는다. 그러므로 인간은 곧게 살아야 한다. 그러나 정치적인 시도가 좌절되자 공자는 자신을 알아주는 단 하나의 존재인 하늘[天]을 만나게 되었다. 여기에서 공자가 하늘을 기복(祈福) 신앙의 대상으로 보지 않았다는 점이 중요하다. 공자는 하늘을 향해 죽지 않게 해달라고 비는 대신에 죽음을 넘어서 있는 삶의 또 다른 차원으로 이동했다. 이 차원은 죽음 이후의 삶도 아니고, 죽음을 회피한 삶도 아니며, 죽음 앞에 선 또 다른 삶이다. 이 삶은 일상을 유지하는 소소한 행동과 하늘을 향한 경건성이 결합한 삶이다. 동아시아 사람들이 인격적인 신의 존재 없이도 경건한 삶의 태도를 견지하고, 천상의 삶을 선택해야 하는 강제로부터 벗어나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을 추구하며, 명성이 아닌 자신의 살아 있는 정신 안에서 삶을 인정할 수 있는 이유는 공자로부터 시작된 새로운 종교성 때문이다.
Abstract
Confucius thought can be remarkably divided. In the first half of thought Confucius practiced as well as analyzed one's 人道 [réndào], in his later years all the more looks at the 天道 [tiāndào] which is represent an eternal repetition of universal life. First of all Confucius emphasized that human time is different from the natural time. 天地 [tiāndì] engenders life, celestial bodies moves endlessly. But this is different from 人道 [réndào]. Because 人道 [réndào] is straight way. Human is born only once and live at the straightway and then die only once. Therefore human live straightly. But political attempt come to pieces, Confucius meet 天 [tiān] which is understands himself. It is important to Confucius doesn't feel that 天 [tiān] is the faith for good luck. Confucius moves the other dimension of life which beyond death instead to pray to God for mercy. This dimension of life is not after death, avoid death, and the other life in a standing death. This Life combines everyday life and piety. The East Asian people stick to his piety without God, seek to nature without God's kingdom, and acknowledge life without fame. Because this is a new religious spirit develop from Confucius 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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