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鮮後期 外官의 褒貶制度와 褒貶文書 연구
A study of Administrative Documents and Performance Appraisal System of Local Officials in the Late Joseon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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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조선후기 지방에 근무했던 外官의 근무평가에 대해 현전하는 고문서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연구 방법에 있어 기존의 법전 규정을 중심으로 살펴 본 연구와 달리 고문서학적인 연구 방법을 적용해 보았다. 또한 포폄과정에서 작성된 문서를 褒貶文書로 정의하고, 유형과 특징을 살피고자 했으며, 문서의 발‧수취를 중심으로 외관 포폄에 관한 시행과정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게 되었다. 첫째, 포폄제도는 고려시대부터 중국 왕조로부터 도입되어 외관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조선시대에는 태‧세종 시기에 논의를 거쳐 인사평가제도로 정착되었고, 영‧정조시기에 변화를 거쳐 1908년까지 존속되었다. 둘째, 포폄의 시행과정을 분석해 본 결과 포폄이 국왕에게 보고되기까지 여러 절차가 있었음을 확인하였다. 그 단계는 평가-동의-보고의 3단계였으며, 보고 이후에는 해당 관리에게 성적을 공개하였다. 셋째, 현존하는 포폄문서를 양식과 특징에 따라 분류를 시도하였다. 그 결과 외관을 포폄하면서 작성한 문서는 褒貶同議單子, 褒貶啓本, 褒貶題目이 있었으며, 각 문서마다 고유의 양식과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포폄문서가 지니는 특징은 조선후기 외관에게 이루어진 포폄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었다.
Abstract
This study aims to consider the performance appraisal system of local officials in the late Joseon period in a new light by examining extant performance appraisal documents and administrative document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performance appraisal system, introduced by the Chinese Dynasty during the Goryeo period, was centered on local officials; it continued into the Joseon period until 1908 with changes during the Yeongjo and Jeongjo reign. Second, upon analysis of administrative documents regarding the performance appraisal practice, we confirmed that performance appraisal consisted of several stages before it was reported to the King. The 3 stages were evaluation, agreement, and reporting, and the evaluation results were disclosed to the relevant management officials following the reporting stage. Third, we attempted classifying extant performance appraisal documents by format and features. As a result, the documents drawn up for performance appraisal of local officials were performance appraisal agreement document, performance appraisal report, and performance appraisal report card, each of which has its own format and features. However, research on performance appraisal of other officials in addition to local officials is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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