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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연구의 도전 - 흐르는 성찰성과 은폐된 미래 -

Challenge of Emotion Studies: Flowing Reflection and Veiled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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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초록

서구 학계에서 1990년대 말부터 감정에 대한 연구가 새롭게 부상한 이후로, 감정연구는 분과학문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방법론으로 부각되기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2010년대 접어들면서 감정에 대한 관심이 폭넓게 확장되었고, 인문학 분야와 출판계에서 시작된 감정(연구)에 대한 관심은 학계로도 이어져 현재 감정은 중요한 학문적 의제가 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1990년대 말부터 시작된 새로운 감정연구의 계보를 추적하면서 왜 감정연구가 사회학을 포함한 간-분과학문적 지평에서 새로운 대안이 되었는가를 따져보았다. 이를 통해 감정연구가 문화연구과 비판이론이 처한 난점에 대한 대안으로서 성찰에 운동성을 부여하고 구성주의적 관점이 소거한 미래에 대한 상상의 가능성을 열어주었음을 확인해보았다. 본고에서는 감정연구의 새로운 지향이 ‘흐르는 성찰성과 은폐된 미래’의 획득에 있음을 짚어보았다.

Abstract

Studies on emotion have been highlighted as the new methodology for interdisciplinary studies after being introduced to the western academic field in the late 1990s. Attention to human emotions and affect was broadly extended after the 2010s in Korea, and the research on emotion in the humanities became an important agenda in the academic field. This article aims to identify what has been the genealogy of emotion studies within the new perspective since the late 1990s and why emotion studies became part of the mainstream of interdisciplinary studies. As a result, I confirmed a ‘flowing reflection and veiled future’ as the main features of emotion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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