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본풀이"의 서사구조와 새다림 말명 삽입의 의미
"Jijangbonpuri"’s narrative structure and the meaning of insertion ‘Saedorim’ Malmyeong
0
조회
0
다운로드
5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지장본풀이>는 지장아기씨의 고난과 굿을 통한 극복, 새림 말명으로 구성된다. 새림 말명은 새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으면 지장아기씨의 삶의 모습과 관련성이 없어 보인다. 지장아기씨가 사후에 새로 태어난 이유를 본풀이 안에서 찾고, 이 의미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하여 제주도굿과 연관시켜 보았다. <지장본풀이>를 이해하기 위해서 먼저 9편의 이본을 검토하여 7개의 서사단락을 찾아내고 이들의 앞단락과 뒷단락이 대립하는 구조를 파악하였다. 이 기본형의 대립 구조는 여러 차례의 굿을 통하여 확장형의 대립 구조로 나아갈 수 있었다. 동일한 구조의 반복으로 인하여 현실과 신화의 세계가 융합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지장본풀이>의 끝부분에 삽입되어 있는 새림 말명은 제주도굿과 연관시켜 이해하여야 한다. 초감제 새림의 기능은 제장을 정화시키는 기능인데 이것이 가능한 이유가 지장아기씨가 정성으로 굿을 행하였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초감제 새림에 나오는 새는 지장아기씨이다. <세경본풀이>의 서수왕딸애기로 혼동될 우려가 있으나 그것은 본초적인 새의 모습으로 지장아기씨 이전에 존재한다. 초감제 새림의 의례와 관련지을 때 <지장본풀이>의 의미가 선명해진다.
Abstract
First of all, we need to examine thoroughly other 9 pieces of Bonpuri for understanding <Jijangbonpuri>. They have a little of difference and they have generally 7 episodes. To clarify apparently the structure of <Jijangbonpuri>. Epic of <Jijangbonpuri> is not read in the causal relationship. The being of Jijangagissi was effect of her family’s death. After their death she was preparing Gut that appease the ghosts. Jijangagissi died and then she was born a bird again. This is not to be read with a simple, to be understood with a relation continually repeated the oppositive structure that has been inserted into the last part the basis. We should check these antagonistic relationship. The insertion ‘Saedorim’ is not a coincidence but a necessity. ‘Sae’(It means both a bird and a sinister spirit) is helpful to clarify the ceremonial function of <Jijangbonpuri>. Also we find out of the relevance of the Saedorim. As <Jijangbonpuri> is a myth the origin of rite, it is included chasing Sae, preparing Gut, the song of Saedorim. When Simbang sings Saedorim the last of a myth, they are collapsed boundaries of reality and myth. Saedorim is coincided the myth and the reality.
참고문헌 (16)
- 강정식, "제주굿 이해의 길잡이" (2015), 민속원
- 강정식, "동복정병춘댁 시왕맞이" (2008),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소
- 김헌선, "제주도 <지장본풀이>의 가창방식, 신화적 의미, 제의적 성격 연구-특히 『시왕맞이』의 <지장본풀이>를 예증삼아-", 한국무속학, (10), pp.96~131 (2005), 한국무속학회
- 김헌선, "제주도 큰심방 이중춘의 삶과 제주도 큰굿" (2013), 민속원
- 문무병, "제주도 무속신화" (1998), 칠머리당굿보존회
- 장주근, "제주도 무속과 서사무가" (2013), 민속원
- 전경욱, "처용무의 성립과 각 지방의 관련 민속연희 및 민속", 한국민속학, 44, pp.437~461 (2006), 한국민속학회
- 전주희, "제주도 서사무가 <지장본풀이>의 신화적 의미 연구-‘지장’과 ‘새’의 의미를 중심으로 하여-", 한국무속학, (31), pp.179~215 (2015), 한국무속학회
- 제주대학교 한국학 협동과정, "이용옥 심방 본풀이" (2009),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소
- 제주대학교 한국학 협동과정, "양창보 심방 본풀이" (2010),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소
- 제주도 제주전통문화연구소, "제주도큰굿자료" (2001), 각
- 진성기, "제주도 무가본풀이사전" (1991), 민속원
- 허남춘, "서순실 심방 본풀이" (2015),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
- 허용호, "조선시대 제의적 연행 인형 연구", 한국민속학, 37, pp.337~383 (2003), 한국민속학회
- 현용준, "제주도무속자료사전" (1980), 신구문화사
- 현용준, "제주도 무속과 그 주변" (2002), 집문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