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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교육으로서의 국민생활 만들기 -전시기(1937~1945)의 국산 소비를 중심으로

The consumption campaigns for 'national l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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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초록

본고는 식민지시기 일상사 연구와 문화연구에서 주목받아왔던 소비를 자본주의의 생산 및 소비경제라는 틀에서 접근했다. 소비는 단순한 물자 소모나 개인적인 소비 행위에서 나아가 생산을 뒷받침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서 자리매김했던 산업사회의 훈련이라는 점에서 중요성을 지닌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전시기는 생산력과 함께 소비력이 단속, 관리되었던 시기로 국가자본주의로의 재편과정에서 소비력은 제 2의 생산력으로 부각되었다. 일종의 소비자 교육의 형태로 국민 만들기가 이루어지는 셈인데 국민생활에 대한 담론과 운동은 소비 대중의 국민화와 연관을 맺고 있다. 본고는 국민생활 담론과 운동 중에서 소비 운동에 주목하고 특히 수입 물자를 대용한다는 차원에서 강조되었던 국산에 주목해서 살폈다. 대용 국산은 전시기의 주된 소비 담론이기도 하고, 국가주의적인 경제 담론이라는 점에서 그 자체로 국민화 논의에 대해 풍부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필자는 소비 절약의 차원에서 부각되었던 국산화 운동의 역사를 서술하고 전시기의 국산 담론과 실천, ‘신화’로서의 국산에 대해 논했다. 나아가 자본주의 최대의 ‘소비자’로서의 전쟁 속에서 소비 대중이 국민대중화되는 문제를 거론했다.

Abstract

This study focuses on the consumption campaigns especially in wartime(1937~1945, 戰時期). The production plan was proceeded by Japanese colonial adminstration in wartime. In the same time the colonial adminstration campaigned for daily consumptive lives. The campaign was that consumption should be the second production plan for total war(總力戰) in state capitalism. The consumption campaigns of industrial society have been emphasized in wartime. This study focuses on the campaigns for national products(國産) as substitute products in 'national lives(國民生活)' during wartime. This study aims for the relation between consumptive mass and national mass in capital s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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