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제 간 통섭 교육으로서 과학 글쓰기- 과학 에세이 쓰기를 중심으로 -
Science writing as an Education of Multidisciplinary Consilience - In the Context of Science Essays -
0
조회
0
다운로드
18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이 논문은 학제 간 통섭이 가능한 글쓰기로서 과학 에세이 쓰기의 수업 모형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지향적 교육모형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 과학 글쓰기는 다학제적 접근(Multidisciplinary approach)을 강조하면서 테크니컬 라이팅(Technical Writing)을 지양하고 학습자에게 이공계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 사이언스 라이팅(Science Writing)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 이는 과학 글쓰기를 통해 융합, 통합, 문제의 정리와 체계화, 사회적인 맥락 등을 중시하는 교육적인 방향을 실현하고자 하는 의도가 반영된 것이다. 기술문서 중심의 자연계열 글쓰기 교육의 분명한 한계는 실무적인 글쓰기 능력의 함양이라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학습자의 글쓰기 기본태도를 길러주는 해석과 분석, 토론이나 토의를 거쳐 주제의식을 생성하는 능력을 동시에 기르기 어렵다는 점에 있다. 빠르게 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의사소통의 상호합리적인 태도가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이를 적절하게 응용하는 능력이 이공계 글쓰기 교육에서 반드시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과학 에세이 쓰기는 소통과 표현 중심, 수평적이고 대중적 이해관계를 지향하는 지식사회로 변동되는 과정에서, 인접학문과의 ‘소통’, ‘통섭’적 의미를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대표적인 글쓰기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는 학술적 글쓰기, 전공영역의 글쓰기(writing across curriculum)와도 상관성이 있다. 뿐만 아니라 과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학제 간 상호 소통을 할 수 있는 중요한 글쓰기이자 수업모형이 될 수 있다. 개인과 사회, 문화적 환경을 고려하여 학습자 스스로자 자발적으로 글쓰기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구성주의적 글쓰기 수업을 실천 할 수 있는 매개로서도 중요한 역량을 발현하고 있다. 이러한 글쓰기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자연과학 계열 글쓰기의 특수성을 충분히 반영하면서 통섭적인 이해와 사고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수업 모형 개발이 필요하다. 흔히 이를 위한 글쓰기 방법으로 잘 알려져 있는 힘 글쓰기 방식을 과학 에세이 쓰기에 접목하여 수사학적 기교나 단순한 설득을 요구하는 글이 아니라 과학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글쓰기 모형을 구축하는 것은 이런 의미에서도 중요하다고 하겠다.
Abstract
Contemporary, science writing emphasizes multidisciplinary approach that refrains from technical writing as well as reinforces science writing that can effectively promote communication for the learner based on scientific and technological expertise. This reflects the intention of a striving desire to attain an educational direction that adheres to fusion, synthesis, the arrangement and systemization of issues and understanding social contexts. The evident limitations of science and technology writing based on technology documents is that despite the fact that it can foster practical writing abilities, it lacks the capacity to educate the basic writing attitude for the learner through interpretation and analysis, and create thematic ideas through discussion and debate at the same time. In a constantly shifting modern society, it is exactly this reason why contemplating the most mutually reasonable attitude for communication, and acquiring the ability for proper applicationis absolutely necessary in science and technology writing education. Science essays are becoming more popular around universities because it is a significant stage for reaching an academic level in writing, but in fact, it is also due to an educational purpose whereby critical thinking abilities and logical method of thought can be acquired through handling a problem independently, covering social issues such as environmental contamination or bioethics by writing popular science columns. The definition of scientific knowledge is changing. What used to focus on the basic nature of science and research ethics is now expanding into a general understanding of the overall elements of the effects of a science, technology society which are then concretized to support an ability that can process decision-making or conclusion-reaching through critical thinking and evidence. In other words, the key here is to find a way to understand knowledge of science within the boundaries of an intellectually cultural environment. In line with such change, science essay writing is typical in the way it specifically achieves the meaning of ‘mutual understanding.’In the context of shifting into an information society that is based on mutual understanding and active expression, and an inclination towards supporting lateral and popular interest. Furthermore, this can become an important writing and course model to achieve mutual communication between educational systems that are based on scientific thinking. This reveals itself as an influential medium for the learner to voluntarily practice constructive writing with the consideration of an individual, social and cultural environment.
참고문헌 (39)
- 강석우, "과학 글쓰기" (2009), 아카넷
- 김성수, "과학기술의 상상력과 소통의 글쓰기" (2013), 박이정
- 김영정, "비판적 사고와 학술적 글쓰기", 서울대학교 교수학습센터 글쓰기 교실, ~ (2004)
- 김종록, "과학 글쓰기 전략" (2011), 박이정
- 신형기, "모든 사람을 위한 과학 글쓰기" (2006), 사이언스북스
- 한성우,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이공계 글쓰기" (2013), 한빛아카데미
- 홍성욱, "인간의 얼굴을 한 과학" (2008), 서울대 출판부
- 홍지민, "과학과 우리들의 행복한 만남 제4회 KAIST 과학 글쓰기 대회 수상 작품집" (2013), 글누림
- Moriarty, M. F, "비판적 사고와 글쓰기" (2008), 연세대 출판부
- 김민정, "이공계생을 위한 글쓰기 교육의 방법론과 운영에 대한 연구", 한국문학이론과 비평, 11(1), pp.221~245 (2007), 한국문학이론과비평학회
- 김민정, "이공계대학 교양교육 강화를 위한 인문통합교과 모형에 관한 연구— 포스텍의 ‘인문학의 세계와 비판적 사고’ 강좌를 중심으로", 국제어문, (55), pp.599~637 (2012), 국제어문학회
- 김상현, "이공계 학생들을 위한 글쓰기 강좌 운영", 철학과 현실, 79, pp.27~ (2008), 철학문화연구소
- 김상현, "학술적 의사소통을 위한 과학기술글쓰기 교육-서울대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공학교육, 15, pp.184~ (2008), 한국공학교육학회
- 김상현, "<과학과 기술 글쓰기> 강좌 운영-현황 및 교육 중점 사항을 중심으로-", 한국사고와 표현학회 학술대회논문집, pp.51~ (2009), 한국사고와 표현학회
- 김혜경, "공학적 글쓰기의 교수방법 연구", 박사, 현대문학, pp.2010
- 김혜경, "이공계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통합교육 방안 연구 - ‘말하기와 글쓰기 통합교육’ 강의 모형을 중심으로 -", 어문연구, 74, pp.383~402 (2012), 어문연구학회
- 도정일, "실천인문학의 한 방법-사고와 표현은 왜 중요한가", 한국사고와 표현학회 창립 학술 대회, pp.7~ (2007)
- 박동숙, "커뮤니케이션학에서의 학술 논문쓰기 : '객관적 글쓰기' 틀의 제약", 언론과 사회, 16(4), pp.115~141 (2008), 사단법인 언론과 사회
- 박민정, "대학에서의 좋은 수업에 대한 학생의 인식 ―다시 듣고 싶은 수업 에세이 분석―", 인문학연구, 35(3), pp.229~253 (2008), 인문과학연구소
- 박상민, "이공계 글쓰기 교육의 특징과 과제", 배달말, (45), pp.301~326 (2009), 배달말학회
- 박선양, "이공계 글쓰기 교육의 효과적 교수방안 연구 ― 전북대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 국어문학, 49(49), pp.175~198 (2010), 국어문학회
- 박현희, "서울대학교 글쓰기 교과 운영현황과 발전과제", 사고와표현, 2(2), pp.185~192 (2009), 한국사고와표현학회
- 송정라, "이공계 글쓰기의 교과과정연구", 한국문예창작학회, 7, pp.311~ (2008)
- 신선경, "과학기술자를 위한 글쓰기 교육의 새로운 방향", 작문연구, (7), pp.35~58 (2008), 한국작문학회
- 신선경, "과학탐구와 과학 글쓰기에 대한 텍스트언어학적 접근", 텍스트언어학, 24(0), pp.75~99 (2008), 한국텍스트언어학회
- 여영서, "과학적 글쓰기와 논술", 새한철학, 42, pp.516~ (2006)
- 오한진, "독일 에이의 초기 단계 연구", 외국문학연구회, (2), pp.155~ (1996)
- 이수곤, "자연과학 논문 쓰기에 대한 인식 전환과 효율적 교육을 위한 제안", 시학과 언어학, (16), pp.141~158 (2009), 시학과언어학회
- 이진남, "이공계 학생들을 위한 대화와 협상", 한국사고와 표현학회, 3, pp.115~ (2010)
- 정민이, "비판적 사고를 강조한 과학 글쓰기 REDFREC 모형의 개발과 적용", 박사, 과학교육학과, pp.2012
- 정소연, "이공계글쓰기 교육의 실태 및 현실적인 교육방안: 서울대학교와 해외대학(MIT, Stanford)의 사례를 중심으로", 공학교육연구, 14, pp.27~
- 정혜영, "공학교육인증제와 과학 기술 글쓰기", 한국문학이론과 비평, 13(4), pp.429~450 (2009), 한국문학이론과비평학회
- 정희모, "MIT 대학 글쓰기 교육 시스템에 관한 연구", 독서연구, -(11), pp.327~356 (2004), 한국독서학회
- 조진호, "이공계 글쓰기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대학교양교육협의회 추계학술대회 (2011), 한국교양교육학회
- 주민재, "대학 글쓰기 교육에서 복합양식적 쓰기의 수용 가능성", 새국어교육, 86(86), pp.379~412 (2010), 한국국어교육학회
- 최상민, "‘공학인증제’와 글쓰기교육 - 전남대 글쓰기 교재 분석을 중심으로", 한국언어문학, (68), pp.165~186 (2009), 한국언어문학회
- 허만욱, "다매체시대, 수필문학의 장르적 정체성과 발전 방안 연구", 우리문학연구, (26), pp.401~424 (2009), 우리문학회
- 홍성욱, "과학적 창조성, 천재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과학사상, (여름), pp.159~163 (2008), 문화과학
- 황성근, "이공계 글의 특징과 글쓰기 교육 방향 모색", 사고와표현, 3(2), pp.99~130 (2010), 한국사고와표현학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