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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문학 텍스트에 나타난 시민적 윤리와 대중적 욕망의 교환

A Study on the Exchange of Civil Moral and Public Desire of a Mass Society in 1960s’ Korean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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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초록

1960년대 사회 구성원들은 시민적 권리와 의무라는 가치를 당위로서받아들이는 한편 본격적 산업화 국면에 따른 새로운 사회 환경 속에서 대중 매체와 상품을 매개로 생겨나는 새로운 욕망을 지니게 된다. 4ㆍ19를통해 환기된 시민적 윤리의식과, 박정희 정권의 경제발전 구호에 대한 대중의 암묵적 동의 속에 잠재된 일상의 욕망 사이에서 발원하고 부유하는‘정서적 변이’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해서 당대에는 어떤 해법들이 모색되었는가 하는 문제는 1960년대의 문학 작품들이주목한 중요한 의제이다. 본고는 4ㆍ19와 5ㆍ16 그리고 임시 군정과 ‘민정이양’ 등 급변하는 현실적 조건을 외적인 감각자료로 삼고 이에 대한 주관적 대응으로서 형성되는 정서들과 그것들의 이행의 문제를 당위와 현실 그리고 현실 수리와간극의 이행이라는 맥락에서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김승옥과 이청준은 시민적 윤리와 대중적 욕망의 간극이라는 현상이낳는 사태들에 대해 관계적 맥락에서 함께 검토될 수 있는 감성적(ästhetis ch) 대응 양상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그런 맥락에서 볼 때 김승옥의 세계와 이청준의 세계는 게오르그 짐멜이 규정한 ‘질적 개인’과 ‘양적 개인’의관점에서 다시 살펴볼 여지를 남긴다. 그러나 이는 김승옥의 부끄러움의세계와 ‘질적 개인’에 대한 추구가 우선적으로 있고 그 뒤를 이청준의 우회와 지연의 전략, ‘양적 개인’이 불가능한 세계로부터 비롯된 두려움의정동이 잇는다거나 다른 작가들에 의해 이 문제들에 대한 해법들이 계기적으로 제시된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이것이 공간적 의미를 지닌다는것은 시민적 윤리와 대중의 욕망 사이의 간극이라는 문제와 관련하여 벌어질 수 있는 정동의 사태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또한, 이런 외적인감각 재료들에 대해 특정 작가는 이를 어떤 지점에서 가장 예민하게 수용하는가, 또 그 결과 그에게 고유한 정동은 어떤 지점에 형성되는가를 통해1960년대 문학장의 양상이 새롭게 드러날 수 있다는 것이다.

Abstract

Korean people faced two opposite values in the beginning of 1960s. There was a democratic revolution in 1960 and shortly after that revolution,people had to witness a coup led by Park Chung-hee in 1961. Though Park had grasped political power by a coup, he was officially chosen as a president in 1963’s election. It was a very strange upheaval of public mind. The very people who had not been tolerant to Lee Seung-man, lately acknowledged Park’s rule in 1963’s election. This paper is to closely examine what was going on in public’s mind during that period by reading 1960s’ literary texts, especially through the lens of ‘the affect’ of literature. In this Paper, Kim Seung-Ok and Lee Chung-Joon’s works are analyzed by the terms of ‘the affects of the general public.’ By this, we could observe a subtle change of public mind and explain the cause of that change. Eventually, this paper argues that it was the exchange of civil moral and public desire of a mass society what really mattered.

참고문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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