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도덕과 내용으로서의 재외동포: 애국심과 세계시민성의 관계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Overseas Koreans as the Subject Content of Secondary Moral Education: Focusing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atriotism and global citize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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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재외동포 관련 내용은 애국심, 민족애, 글로벌 시민성 등을 기르는데 필요한 요소이지만 현재 중등 도덕과에서는 이를 적절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2007・2009・2015 개정 도덕과 교육과정의 시민교육 관련 내용 요소를 검토하고 애국심 교육과 세계시민교육 간의 관계를 해명하면서 이러한 문제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누스바움의 온건한 세계시민주의와 비롤리의 공화주의적 애국주의의 관점을 취하면서, 세계시민교육과 애국심 교육은 양립 가능할 뿐만 아니라, 상호 보완적 관계에 있음을 논증한다. 그리고 이러한 상호 보완적 관계 속에서 재외동포 관련 내용이 인류의 보편적 가치에 부합하면서도 애국적 덕성을 기르는 논거이자 사례로서 도덕 교과서 내에서 의미 있게 다루어질 수 있음을 설명한다.
Abstract
The overseas Koreans-related content is a necessary element to cultivate patriotism, nationality, and global citizenship, but the current secondary moral education does not properly reflect thi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lements of civic education in the 2007・2009・2015 revised moral education curriculum and to explain the relationship between patriotism education and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To this end, this study takes the perspective of Nussbaum's moderate global citizenship and Viroli's republican patriotism, and argues that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and patriotism education are not only compatible but also complementary. In this complementary relationship, this paper suggests that the overseas Koreans-related content can be meaningfully dealt with within the moral education textbooks as an effective source and vehicle for fostering patriotic virtues while meeting the universal values of huma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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