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언어의 과도한 일상화에 대한 교육과 미디어의 책임과 대응방안
Responsibilities and Responses of Schools and Media for the Excessive Daily Use of Communication Lang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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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통신언어는 경제성, 편리성, 연대성 등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계층 간의 소통을 단절시키고 위화감을 조성하는 언어파괴 행위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그러나 이제는 미디어와 공문서에서도 무분별하게 사용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구사하는 언어가 되고 있다. 자연스러운 사회언어학적 현상으로 볼 것인지 위험스러운 규범파괴 현상으로 볼 것인지가 쟁점이다. 사회방언, 언어사용역 등의 이론적 검토를 감안할 때, 통신언어의 생성과 확산을 자연스런 일로 방임하는 입장보다 사용자가 통신언어를 맥락에 맞게 절제하면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일이 필요하다. 학교 교육과 언론 미디어가 바른 언어 생활에 대한 선도와 모범의 책임을 이행해야 하고, 적어도 불필요한 확산이나 오개념 형성에 주도적 역할을 하지는 않도록 주의해야 함을 주장한다.
Abstract
Communication language has been criticized for being a language-destroying act that cuts off communication between classes and creates a sense of disharmony, despite its advantages such as economy, convenience, and solidarity. But now, it has become a language spoken by many people on a daily basis to the extent that it is used uncarefully in the media and public documents. The issue is whether to recognize it as a natural sociolinguistic phenomenon or a dangerous norm-breaking phenomenon. Considering the theoretical review of social dialects and language registers, it is necessary to educate users so that they can use the communication language while restraining it according to the context rather than neglecting the creation and spread of communication language as a natural thing. It was argued that school education and the legacy media should fulfill the responsibility of leading and exemplary model for the right language usage, and at least be careful not to play a triggering role in unnecessary diffusion or formation of misconcep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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