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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KCI 등재

그림민담 한국어 완역본 3종에 대한 비교 연구 - 번역비평적 관점에서

A comparative study on three complete Korean translations of the Brother Grimms Fairly Tale for Childrens and Household - from a translation-critical persp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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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독일어와문학

초록

1910년대부터 시작된 그림민담의 번역은 오랫동안 부분역과 중역으로 이루어져 왔다. 완역본으로는 1975년에 출판된 을유문화사 세계문학전집 100권에 들어 있는 김창활의 <獨逸民譚說話集>이 최초의 것으로 기록된다. 김창활의 번역은 곳곳에서 엄격한 번역 대신 작가다운 자유로운 상상력을 드러내 보인다. 다음으로는 1993년 춘추사에서 나온 김열규의 <어른들을 위한 그림형제 동화전집>을 들 수 있는데, 이것은 영어본을 참고한 것으로 평소 아동문학에 많은 관심을 보였던 역자가 텍스트 속으로 깊이 감정을 이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한 종은 김경연의 <그림형제민답집,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이야기>로, 애초에 아동용으로 편역되어 1995년에 한길사에서 (전10권) 나온 것을 수정·보완하여 2012년에 다시 출판하였다. 이 번역은 그림민담 최종본 (1857)에서직접 옮긴 것으로, 역자는 한국어로 된 ‘비평본 Kritische Ausgabe’을 만들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이 글에서는 그림민담의 한국어 완역본 3종을 대상으로 각각의 판본이 보여주는 특징을 번역비평적 관점에서, 예컨대 언어(학)적, 문체적, 해석(학)적, 문화학적 관점에서 비교한다.

Abstract

Diese Studie zielt darauf ab, die drei vollständigen koreanischen Übersetzungen der Kinder- und Hausmärchen (KHM) unter linguistischen, stilistischen und kulturellen Aspekten zu vergleichen. Die Übersetzung von Kim Chang-Hwal ist die erste koreanische Übersetzung der KHM (Eulyoo 1975). Ihr liegt die Version des Eugen Diederichs Verlags aus dem Jahre 1912 als Ausgangstext zugrunde, die als eine Jubiläumsausgabe zum 100. Jahrestag der ersten Fassung (1812) erschien. Daher weicht Reihenfolge der Märchen in dieser Übersetzung von der gewöhnlichen ab. Dieser Übersetzer, der gleichzeitig auch als Schriftsteller tätig ist, fügt an viele Stellen Elemente eigener Erfindung hinzu. Die Übersetzung von Kim Yeol-Kyu (Chunchusa 1993 / Hyunamsa 1999) hat die englische Version als Grundlage und behält mehr oder weniger die Zielgruppe der Kinder im Auge. Nach Ansicht des Übersetzers können auch Erwachsene im weitesten Sinne zur Zielgruppe der Märchen hinzugerechnet werden, insofern die Märchen auf mündliche Überlieferungen aus der Frühzeit zurückzuführen seien. Als Volkskundler, der sich auch stark für Kinderliteratur interessiert, versetzt sich Kim gefühlsmäßig tief in die Texte hinein. Die Germanistin Kim Kyung-Yeon zeigt Ambition, eine kritische Ausgabe der KHM auf Koreanisch zu erstellen und hält sich treu an die Ausgangstexte. Ihre Übersetzung setzt ein literaturgeschichtliches Textverständnis sowie eine philologische Vorgehensweise voraus. Trotz verschiedener größerer oder kleiner Fehler ergänzen diese drei Versionen die Lücken der Übersetzungen, die bisher nur partiell vorlagen und meist die japanischen Versionen als Ausgangstexte zur Grundlage haben und zeigen endlich ganzheitlich die vielfältigen Facetten der KHM.

참고문헌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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