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永湖 趙曮의 通信使 使行文學 硏究 — 二元的 文學世界 分析을 中心으로 —

A Study on Envoy Travelogue of Youngho(永湖) Cho-Eom(趙曮) - Focused on analysis of dualistic literatur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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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초록

본고 永湖 趙曮(1719~1777)의 통신사 사행문학에 대한 이원적 문학세계에 대하여 관련된 선행연구를 분석하고 세부 내용을 고찰해 보았다. 通信使의 正使로서 使命 遂行에 대한 所懷로 먼저 永湖가 外交儀典에 대한 再認識과 國格의 正立을 위한 노력과 소회를 살펴보았다. 永湖는 외교의전에 대해서 ‘自侮의 방지’와 ‘國格의 정립’이라는 가치를 근간으로 사소한 외교의전도 자세히 기록했고, 조선의 禁酒令을 준수하도록 일본의 宴享儀典을 변경했으며, 傳命儀式에 대한 비판과 변경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永湖가 崔天宗 피살사건에 대한 대처와 외교적 해결 과정에서 永湖는 崔天宗 피살사건의 발생 직후부터 ‘爭桑의 고사’를 상기하고, 외교적 대응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결과적으로 사건의 발생 직후부터 범인인 鈴木傳藏의 처형까지 비교적 신속하게 해결되었으면서도, 朝日 間의 외교문제로 비화되지는 않았다. 마지막으로 永湖가 역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한 내용을 살펴보면, 영호는 최천종 피살사건의 해결과정을 통해서 외교에서 역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재확인했고, 倭譯과 倭學의 쇠퇴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으며, 그 문제의 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知識人 旅行者로서 使行 體驗에 대한 所懷로 먼저 永湖가 朝鮮中華主意에 근거한 일본 인식과 비판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永湖는 지식인 여행자로서 조선중화주의적 시각으로 일본의 종교, 학문, 典章 등에 대해서 夷狄의 풍속으로 규정하면서 비판적 시각을 노정하였다. 다만 일본의 조선에 대한 부자연스러운 인식도 간파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永湖가 日本 文物에 대한 受容 意志와 客觀的 認識에서 永湖는 民生中心 愛民觀을 견지해서 조선의 백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문물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관심과 도입의지를 보였고, 이는 고구마의 전파, 水車, 竹夫人樣子 등에 대한 수용 의지로 확인된다. 또한 일본의 번화한 도시나 정돈된 시가에 대해서 객관적이고 긍정적인 관찰자의 시각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永湖가 일본의 風光을 遊覽하면서 抒情的 美感을 노정한 내용에서 永湖는 일본의 절경을 만나면 그 서정적 미감을 자세히 서술하기도 하였고, 동료들과 적극적인 酬唱을 통해 壯遊의 興趣를 제고하였다. 또한 永湖는 일본과 조선의 산수의 우열을 비교하기도 했다.

Abstract

In this study, dualistic literature world for envoy travelogue of Youngho(永湖) Cho-Eom(趙曮) (1719-1777) was analyzed and its detailed contents were considered. As cherished thought for envoy mission as a leader of envoy, first, re-recognition for diplomatic protocol and an effort of establishing national dignity were observed. Youngho(永湖) recorded even minor diplomatic protocol in detail based on a value of 'preventing an act of insult against oneself' and 'establishing national dignity', changed diplomatic protocol for banquet of Japan so that drinking prohibition order(禁酒令) of Choseon(朝鮮) would be observed and emphasized rationale for criticism and change of credential delivery ceremony(傳命儀式). As a next step, Youngho(永湖) considered diplomatic response to be proper by recollecting 'old incident of war breakout by mulberry leaf dispute(爭桑의 故事)' right after the case. Resultantly, right from occurrence of the case to execution of Tsuzuki Denjo[鈴木傳藏], the criminal, the case was resolved relatively quickly but it did not spread to diplomatic problem between Choseon(朝鮮) and Japan. Finally, when observing the contents of emphasizing role and importance of interpreter by Youngho(永湖), Youngho(永湖) reconfirmed role and importance of an interpreter in a diplomacy through resolution process of Choi, Cheon-Jong(崔天宗) murder case, expressed concern over decline of Japanese interpreter and Japanology and suggested an alternative for solving such problem. As a cherished thought for envoy travel experience as an intellectual traveller, recognition and criticism of Japan by Youngho(永湖) based on Choseon Zhonghua Ideology(朝鮮中華主義) were observed. It seems that Youngho(永湖) exposed critical perspective by regulating Japanese custom, religion and study as uncivilized custom or heresy based on a viewpoint of Choseon Zhonghua Ideology(朝鮮中華主義) but he also read unnatural recognition of Japan against Choseon(朝鮮). As a next step, in acceptance will and objective recognition for Japanese culture, Youngho(永湖) showed positive concern and introduction will for new Japanese culture that may be helpful to the people of Choseon(朝鮮) by sticking to public welfare oriented merciful policy and this effect was confirmed by acceptance will of sweet potato propagation, water mill(水車), 'Jookbuin shaped tool(竹夫人樣子)'. In addition, he also showed a viewpoint of an objective and positive observer for bustling, well-arranged Japanese cities. Finally, in contents of exposing lyrical aesthetic sense while travelling magnificent Japanese scenery, Youngho(永湖) depicted such sense in detail and aroused excitement of Jangyu(壯遊) through positive exchange with colleagues. In addition, Youngho(永湖) exposed nostalgia by comparing landscape excellence of Japan with that of Choseon(朝鮮) as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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