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균 암살범 홍종우
Jongwoo Hong, the Assassin of Okgyun Kim
0
조회
0
다운로드
0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연구 목적: 이 연구는 김옥균 암살사건의 주범 홍종우란 어떠한 인물이며, 그가 김옥균 암살 사건에 관여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지를 밝히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이제까지의 김옥균 암살사건 및 홍종우 관련 연구에서는 홍종우의 범행 동기가 단순 출세욕 혹은 조선 근대화 방략을 둘러싼 김옥균과의 견해 차이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아 왔다. 그러한 해석의 이면에는 홍종우가 조선인 최초의 프랑스 유학생이기에 근대적 면모의 지식인일 것이라는 전제가 있었다. 그러나 본 연구는 홍종우의 프랑스 관련 경력보다 더 중요한 일본과의 관계에 주목함으로써 그의 사상과 행동의 준거가 무엇이었는지를 분석하였다. 연구 내용: 분석의 결과, 홍종우는 메이지 유신을 이끈 ‘지사’들의 ‘존황양이’라는 국수주의와 구호에 불과한 ‘아시아 연대론’을 추종하였으며, 일본 체재 중에 자유민권파 정객 및 政商과 긴밀한 관계를 맺었고, 그 관계 속에서 그들이 추진한 김옥균 암살 모의에 깊숙이 가담하였을 가능성을 읽어낼 수 있었다. 결론 및 제언: 따라서 홍종우의 정체는 그와 일본과의 관계 속에서 정확히 파악될 수 있고, 그의 김옥균 암살은 이 사건을 교묘히 기획한 일본의 능동적 하수인 역할로 규정할 수 있다.
Abstract
This thesis is intended to explore who Jongwoo Hong, the assassin of Okgyun Kim, was and what motivated him to assassinate Kim. Hong is known to have committed this out of his desire to succeed as a social climber or disparity in their views on the modernization strategy of Joseon. Such views are based on the fact that Hong was considered as the first modern Korean intellectual who studied in France. His career in Japan, however, gives more convincing clues to his ideas and motives of such action. This study reveals that Hong tried to follow the example of young samurai leaders of the Meiji Restoration who pursued ‘autonomous modernization’ and ‘Asianism’ with the ethos of ‘Sonnō Jōi’. During his stay in Japan, he kept close ties with politicians and activists from Liberty and Civil Rights Movement Group and in this course he seems to have been involved in the assassination plan. Therefore, Hong’s action is understood in this context and he might have been a voluntary pawn of this Japanese group.
참고문헌 (18)
- 구스 겐타쿠(葛⽣東介), "김옥균" (2014), 인문사
- 김영작, "⾦⽟均暗殺事件과 韓·淸·⽇三國", 사회과학연구 (1996), 국민대 사회과학연구소
- 박은숙, "김옥균 역사의 혁명가 시대의 이단아" (2011), 너머북스
- 이옥, "한말의 자유주의자 홍종우", 신동아 (1968), 동아일보사
- 조재곤, "홍종우 재조명-왜 김옥균을 살해하였는가", 역사비평, 19 (1992), 역사문제연구소
- 조재곤, "대한제국의 개혁이념과 보부상", 한국독립운동사연구, 20, pp.5~148 (2003),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 조재곤, "그래서 나는 김옥균을 쏘았다" (2005), 푸른역사
- 葦津泰國, "⼤三輪⾧兵衛の⽣涯-維新の精神に夢かけて" (2008), 有現会社葦津事務所
- ⽯瀧豊美, "⽞洋社·封印された実像" (2012), 有限会社海⿃社
- 絲屋寿雄, "史伝板垣退助" (1974), 清⽔書院
- 井川聡, "頭⼭満伝-⽞洋社がめざした新しい⽇本" (2022), 潮書房光⼈新社
- 上野慎⼀郎, "橋は架からず" (2008), ⽂芸社
- 上村希美雄, "宮崎兄弟伝 (⽇本篇下)" (1984), 葦書房
- エミール·ギメ, "明治⽇本散策" (2019), ⾓川ソフィア⽂庫
- 琴秉洞, "⾦⽟均と⽇本" (1991), 緑陰書房
- フェリックス·レガメ, "明治⽇本写⽣帖" (2019), ⾓川ソフィア⽂庫
- 中元崇智, "板垣退助 - ⾃由民権指導者の実像" (2020), 中公親書
- 韓永涉, "古筠⾦⽟均正傳" (1984), 電鑛産業社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