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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南海 도서의 유적과 특성

Nature and Changes : Southern sea Islands from ancient periods, and historical coastline vesti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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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글은 남해 섬과 연안의 유적을 검토하여 그 성격을 밝히고 시기별 변화 양상을 고찰하였다. 그 과정에서 문헌 사료와 고고학 자료를 비교하여 해로를 따라이루어진 교역 및 교류의 성격을 추출하고 시기별로 달라진 성격을 밝혔다. 삼한시대에 남해의 특징적인 유적에서는 복골과 화폐가 출토되었는데, 중국漢대의 유물과 관련이 있다. 이것은 서해와 남해의 섬과 연안을 따라 분포하고있어 요동-낙랑․대방-마한-변한․구야국-왜로 이어지는 교역망을 상정할 수있다. 이 시기 서해와 남해를 잇는 교역은 낙랑과 대방이 주도하였으며, 남해의교역은 구야국(금관가야)가 주도적으로 추진하였다. 삼국시대 전기 남해의 특징적인 유적은 왜와 관련을 가지고 있다. 5세기 전반에는 수혈식석곽묘에 갑주를 부장하여 무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5세기후반에는 횡혈식석실묘에 무기, 장신구, 토기 등의 유물이 부장되었는데, 중국계․백제계․가야계․왜계 등 다양한 계통이 함께 발견되었다. 무덤에 묻힌 사람의 출신지는 왜로 추정되지만 마한․백제지역에서 활동하다가 묻힌 것으로보인다. 왜계 고분에 묻힌 피장자는 생시에 백제와 관련하여 활동하였던 것이다. 왜계 고분의 분포는 최종적으로 백제 수도를 향하고 있으므로 백제와의 관련에서 볼 수 있다. 왜는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남해를 따라 거주하였으나, 영산강 유역의 세력과 백제의 지원 및 협력 아래 가능하였던 것이다. 삼국시대 후기 남해의 특징적인 유적은 백제와 신라의 진출과 관련을 가지고있다. 백제는 서해와 남해의 섬과 연안에 백제의 군현을 설치하거나 현지 수장에게 지배를 맡기는 방식으로 통치하였다. 한편으로 신라는 가야의 멸망 이후에남해 섬인 거제도와 남해도에 진출하였으나, 두 섬의 군현 지배는 신라 통일기이후에 실현되었다. 남해 섬과 연안에 분포하는 유적은 교역이나 교류와 관련을 가지고 있다는점에서 국제성을 띠고 있다. 관련 유적에서는 마한․백제와 변한․가야의 요소뿐만 아니라 낙랑, 왜 등 외래적인 성격의 요소도 발견되었다.

Abstract

Examined in this article are islands and shoreline vestiges of the Southern sea, in order to define their nature as well as determine when and how they changed. Written texts and archaeological finds are both consulted, and among many aspects of them traces of exchanges & trades made upon the sea are the ones especially examined here. From important vestiges of the Three dynasties period facing the Southern sea, found were “Bokgol” bones and coins, which seem to have been related to the Chinese Han dynasty. As these vestiges almost outline several islands and shores of the Western and Southern seas, it seems like a trade route connecting Nakrang and Deabang, Mahan and Byeonhan, and the Japanese Wae. At the time, trades connecting the Western and Southern seas were led by Nakrang and Daebang, and trades in the Southern sea was led by Geumgwan Gaya. Notable historical vestiges of the Southern sea from the early half of the Three dynasties period seem to have been related to the Japanese Wae. Stone case tombs from the early 5th century with a vertical passageway reveal armors, while Stone chamber tombs from the late 5th century with an horizontal passageway reveal not only weapons but accessories and earthenware featuring various regional traits including Chinese, Baekje, Gaya and Japanese. Japanese-styled tombs are positioned alongside Southern and Western coastlines, and are pointing toward the Baekje capital, so we can see they were related with Baekje. The Japanese figures must have created tombs in the region where they saw fit, but with help and aids from Baekje or other regional forces. Meanwhile, distinctive historical vestiges in the Southern sea from the latter half of the Three dynasties period seem to have been related to Baekje and Shilla’s venturing toward the outer world. Baekje established local administrative units upon islands in -or coasts facing- the Southern and Western seas, and even authorized influential figures in the area to control it themselves. On the other hand, Shilla, after the fall of Saya, absorbed Geoje and Namhae, both islands in the Southern sea, as local administrative units which it continued to control even in the unified Shilla period. Vestiges in islands and shores of the Southern sea are all international vestiges, as they are related to exchanges and trades. From these vestiges, not only Mahan-Baekje elements and Byeonhan-Gaya elements, but also foreign(Nakrang and Japanese) elements are frequently f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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