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의 종단적 메커니즘 연구: 가해와 피해의 인과관계를 중심으로
A Study of the Longitudinal Mechanism on the School Violent Offenders and Victims : Focused on Causal Relationship between Offenders and Victi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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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학교폭력에서 가해자의 영향력이 더 큰지 아니면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보복하는 차원에서 폭력을 재생산하는지를 밝히는 데 있었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청소년패널 중1자료 중3학년부터 고등2학년까지의 3차 년도 종단자료를 사용하였다. 잠재성장모형의 분석결과, 학교폭력의 가해와 피해 메커니즘에서 가해가 피해에 미치는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설보다는 피해가 가해에 영향을 더 많이 미친다는 연구가설을 더 지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폭력가해의 잠재성장모형 추정치에서 폭력가해 초기치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지만 변화율에서는 통계적 유의미성이 없었기 때문이다. 즉, 중3학년에 폭력을 휘두르는 청소년은 고2때까지 꾸준하게 폭력을 행사한 반면, 가해자의 개인 간 차이를 나타내는 변화율에서는 통계적인 유의미성이 나타나지 않아 폭력 가해자의 개인 간에는 어떤 차이나 변화를 알 수 없었다. 반면에 폭력피해가 가해에 영향을 미치는 모형추정치에서는 초기치와 변화율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초래했다. 즉, 중3학년에 폭력의 피해를 당한 청소년은 폭력피해 초기치부터 고2때 까지 폭력피해를 당하며, 개인 간의 차이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피해자의 보복차원에서 학교폭력이 재생산되는 현상이 두드러졌으므로 피해자의 개인적, 심리적 치료차원의 예방책이 우선되어야 한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school violent offenders precede school violent victims or victim of school does than the preceding in school violence. The data derived from a sample of 2351 middle school students taken from National Youth Policy Institute from 2013 to 2015. The major findings of latent growth models indicated that the impact of school violence on victimization and damage mechanisms is more likely to be affected by the effects of school violent victims since in the estimates of the latent growth model of violent offenders, the incept of violent offender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but there was no statistical significance in the slope of violent offenders. On the other hand, both the incept and the slope of violent victims have statistically significant results in the model estimates in which the violent victim affects the offender. Until now, despite numerous research and policy suggestions on the causes of school violence, school violence has not declined because the precise correlation between the offenders and the victims has not been grasped. Therefore, since the phenomenon of reprisal of the victim is remarkable in the reproduction of the school violence, the policy alternatives for the personal and psychological treatment of the victim should be given prio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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