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가사를 통해 본 경향사족간 의식의 거리
Difference between Hyangchon-sajok and Kyungwa-sajok in Consciousness of Hyangchon through Sadaebu Gasa in the 18th century
0
조회
0
다운로드
4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본고에서는 향촌문제를 중심으로 18세기 향촌사족 가사와 경화사족 가사를 대비해 보고, 작품에 나타나는 차이가 어디에서 기인하는지 당대의 상황과 관련하여 고찰해 보았다. 향촌사족 가사에서는 현실비판 가사를 통해 향촌문제를 단독적으로 다루고 있다. 향촌의 피폐한 현실을 고발하면서, 향촌문제가 개인적 차원이 아닌 제도적인 차원에서 해결되어야 할 것임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수평지향적인 대민의식을 보여준다.반면 경화사족 가사에서는 기존 유형의 계승하여 향민들의 문제를 부분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포착된 문제들도 향촌 공동체의 문제로서가 아닌 개인적 차원의 것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해결도 매우 소극적이다. 향민에 대한 시선 역시 하향적인 성향이 강하다. 향촌사족과 경화사족의 가사가 각각 이러한 특성을 보이는 것은 이들의 삶의 토대가 확연히 달랐던 것과 긴밀한 관련이 있다. 삶의 환경이 철저히 달랐기에 관심 대상은 물론, 그 의식에도 거리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주제어향촌사족, 경화사족, 향촌, 대민의식, 삶의 토대
Abstract
Difference between Hyangchon-sajok and Kyungwa-sajok in Consciousness of Hyangchon through Sadaebu Gasa in the 18th century Ahn, Hye-Jin This essay aims to examine difference between Hyangchon-sajok and Kyungwa-sajok in consciousness of Hyahgchon through Sadaebu Gasa in the 18th century. Hyangchon-sajok Gasa focused on social problems in Hyangchon. It depicted the miserable situations of people who suffered from tax system and pointed out the solution of that had to be suggested in System dimension. Hyangchon-sajok felt the same pain of people in Hyangchon and spoke for them. Conversely, Kyungwa-sajok used the existing types of Gasa and described pain of people in Hyangchon just in part. Futhermore they recognized it as not social but individual problem. They looked at people from official positions or kept a certain distance from them. The differences between Hyangchon-sajo and Kyungwa-sajok in consciousness were caused by the different basis of life. Their different social, politiacl, economic and cultural situation brought a remarkable contrast in Gasa.
참고문헌 (21)
- "海石 金載瓚의 箕城別曲에 對하여 단국대 동양학연구소", pp.163~186 (1989)
- "조선후기 서울의 도시구조 변화와 도시문화", pp.3~37 (2000), 서울대 출판부
- "19세기 조선의 향촌사회 연구", pp.1~411 (1998), 서울대학교 출판부
- "현실비판가사 연구", pp.1~162 (1990)
- "引誘와 諧謔의 美學-李運永의 歌辭 6편", 15, pp.351~383 (1997)
- "민란과 失傳 현실비판가사", 5, pp.235~267 (1999)
- "합강정가>의 작품세계와 역사적 성격", 6, pp.123~145 (2000), 국제비교한국학회
- "18世紀 農村知識人의 農業觀-正朝末年의 應旨進農書의 分析", Ⅰ, pp.3~77 (1995), 일조각
- "‘갑민가’의 주제에 대한 재검토", pp.309~336 (1994)
- "18세기 향촌사족 가사 연구", pp.1~248 (2005)
- "조선후기 사회사 연구", pp.5~373 (1993)
- "경화사족의 대두와 학문적 변화, 정조대왕의 꿈", pp.113~127 (2001), 신구문화사
- "1819세기 기행가사 연구", pp.11~310 (2007), 역락
- "耽羅別曲>의 구성과 표현", 24, pp.45~60
- "18세기 서울의 都市的 樣相 韓國의 歷史上 창작과 비평사", pp.26~64 (1982)
- "18세기 전반의 농민현실과 ‘임계탄’", (22), pp.34~57 (2003), 민족문학사학회
- "朝鮮後期 地方統治行政 硏究", pp.3~349 (1999), 집문당
- "향산별곡을 통해 본 19세기 초 민란 가사의 한 양상", pp.493~513 (1997), 한국시가학회
- "이조 후기 한시의 사회사", pp.1~552 (2001), 소명출판
- "朝鮮後期閥閱硏究", pp.1~354 (1997), 일조각
- "李運永의 歌辭硏究", pp.1~104 (19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