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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월 조사의 생애와 교화 방편

A Study on the Great Master Sangwol ascetic practice through the utterance of incan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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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상월원각대조사(上月圓覺大祖師, 1911-1974)는 대한불교 천태종을 중창(重創)시킨 인물이다. 자신의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구인사(충북 단양군 소재)를 창건하였다. 그는 삼척시 노곡면 상마읍리에서 출생하였다. 15세에 뒷산 삼태산에서 100일간의 기도를 끝냈다. 고행을 통해 대오한 그는 국내 명찰과 중국의 불교 4대성지를 순례하였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9년 간에 걸쳐 민중들에게 보살행을 시혜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오후(悟後) 수행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그는 주로 산간 지역이나 시골 혹은 도심의 어려운 자들에게 존경을 받았다. 상류계층보다 경제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의 힘이 되어주었다. 그들에게 불교신앙은 물론 전통신앙에 대하여 바른 믿음이 되도록 진력하였다. 때로는 민간요법을 시혜하여 병고의 고통을 덜어주었다. 봉사행에 감동한 사람들이 그를 따랐고, 제자로 입문하는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1945년 일제강점기로부터 해방된 해를 전후하여 초기 교단을 구성하였다. 충북 단양군 영춘면 백자리에 초막을 엮어 사찰을 지었다. 구인사로 명명되었고, 비구 비구니 청신남 청신녀가 모여 함께 다라니를 암송하였다. 이와 같은 수행형태는 상월 조사가 20여 년 간 지속해온 자신의 수행 과정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상월 조사의 교화 방편으로 구인사를 찾는 신도들이 무수히 증가하였고, 이에 대응하는 교리적 체계와 소의경전의 선택이 요구되었다. 상월 조사가 대중불교로서 지향했던 관음신앙은 그대로 관세음보살 칭명 수행으로 나타났고, 해당 관음경(관세음보살보문품)이 속한 법화경이 소의경전으로 선택되었다. 따라서 대한불교 천태종은 관세음보살을 주송으로 칭하는 행법이 정착된 것이다. 결국 새롭게 창종된 천태종의 특징은 첫째 상월 조사의 수행 경력에 기인하며, 둘째 일반 서민 대중을 위한 불교를 지향하며, 셋째 口稱의 수행형태를 지닌다. 또한 주송은 기도와 수행을 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Abstract

A Study on the Great Master Sangwol ascetic practice through the utterance of incantation

참고문헌 (6)

  1. "佛敎布敎集 교화편", 1982
  2. "上月祖師와 天台宗" (1981), 大韓佛敎天台宗
  3. "不滅의 燈明" (2000), 大韓佛敎天台宗
  4. "天台宗 重創의 역사적 의의", 5집 (2003)
  5. "上月圓覺 大祖師의 생애와 업적", 5집 (2003)
  6. "上月祖師의 생애에 나타난 수행관" (2003), 韓國禪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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