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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山大師 休靜의 法華經 수용과 신행

Saint Seosan, Huejeong's accommodation of the Lotus Sutra and religious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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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초록

휴정의 법화경 수용은 그의 스승으로부터 전해진 것이었다. 전법의 스승이었던 부용영관과 법조였던 벽송지엄의 행적에서 법화경을 수용하여 교화한 것을 보여준다. 이들 두 스승이 법화경을 인용하여 禪法門을 폈고, 이를 서산대사 휴정에게 교화함에 따라 휴정의 법화신행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 그 법화사상은 방편을 열어 진리에 들어가는 일불승 법문이었다고 할 수 있다. 휴정은 捨敎入禪의 禪法을 폈으나, 법화신행의 일면도 보여준다. 그는 법화경을 간행하는 疏를 쓰고 있고, 각종 경찬 법석 불교의식, 그리고 천도의식에서 법화경을 독송하였다. 또 그의 사리신앙도 법화경 사리공양에서 나온 것이었다. 특히 청허집 부록의 영혼을 맞이하는 의식인 영혼식에는 법화경에서 설하는 삼보가 모셔져 신행되었다. 그밖에 여러 전적에서 법화경의 비유를 들어 禪의 이치를 설명하고 있어 법화경을 禪으로 회통하고 있다. 이로써 서산대사 휴정의 법화신행은 조선 중기 무종파 시대 이렇다 할 법화경의 교학적 발전이 눈에 띄지 않는 가운데서도, 경을 간행하고 법석 불교의식 등으로 신행한 법화신행의 중요한 일면을 보여준다.

Abstract

Saint Seosan, Huejeong's accommodation of the Lotus Sutra and religious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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