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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과 참회로 재현된 신체 서사의 의미- 모옌(莫言)의 『개구리(蛙)』를 중심으로 -

The Meaning of the Body Narrative Reproduced as Resistance and Repentance -Focusing on Mo Yan(莫言)'s 『Frog(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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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중국어와문학

초록

코로나(COVID)19가 지구촌을 점령한 지 3년이 넘었다. 근대가 도래하면서 개인의 ‘몸’ 관리가 삶의 질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다. 이 논문의 목적은 저항과 참회로 재현된 민간의 신체 서사는 어떠한가를 탐색하는 것이다. 2012년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모옌(莫言)의 『개구리(蛙)』를 연구대상으로 하여, 중국이 ‘한 자녀 정책’을 시행한 역사적 시기에 사회적 현상으로서의 몸이 작품 속에서 어떻게 재현되었는지를 육체해석학(carnal hermeneutics)이라는 방법론을 적용하여 연구를 진행하기로 한다. 논의의 결과는 국가가 통제한 개인의 신체와 민간의 저항, 주인공의 참회와 속죄의 방식이 작가의 글쓰기를 통해 표현되면서, ‘한 자녀 정책’에 대한 중국인들의 성찰과 토론을 이끌어 냈으며, 아울러 신체서사를 통해 민간에는 생명을 중시하는 민간의 관념이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

Abstract

It has been more than three years since COVID-19 took over the global village. With the advent of modernity, it has been recognized that the management of an individual's 'body' determines the quality of lif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meaning of the body narrative reproduced as resistance and repentance. Taking 『Frog(蛙)』 by Mo Yan(莫言) who won the 2012 Nobel Prize in Literature as the subject of the study, the methodology of carnal hermeneutics was applied to analyze how the body as a social phenomenon has been reproduced in the work at a moment in history when China implemented the ‘one-child policy’. The results of the analysis have found that one’s body controlled by the state, the resistance of civilians, and the way of the main character to repentance and atone were expressed through the author’s writing, leading to reflection and discussion of the Chinese people on the ‘one-child policy’. Through the body narrative, it was found that there is a common people's idea that value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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