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滿朝鮮人의 混種的 正體性과 尹東柱
Yun Dong-Ju's Poetic World and His Mixed Self-identity as a Korean Manchurian
0
조회
0
다운로드
19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본고는 尹東柱를 滿洲 移民 3세인 在滿朝鮮人이라는 아이덴티티를 통해 살펴보고자 했다. 滿洲國은 ‘民族協和’와 ‘內鮮一體’ 논리가 충돌하며 착종하는 곳이었다. 윤동주는 그곳에서 混種的인 아이덴티티로 矛盾的인 帝國-植民地 現實을 체험·기억하고, 이로 詩를 썼다. 디아스포라적 아이덴티티가 故鄕 歸還을 향한 苦難의 敍事를 생산해 왔던 데 비해, 윤동주는 北間島라는 歷史-生活 空間을 충족적이고 자기완결적인 共同體로 사유했다는 특성이 있다. 본고는 그의 詩가 滿洲에 대한 體驗과 記憶의 歷史를 바탕으로, 帝國의 同化-排除 논리에 맞서 마이너minor들의 多元主義的 共存을 추구하였다는 점을 밝혔다. 특히 에스니시티로서의 ‘朝鮮人’에 자기를 同一化하던 윤동주가, 엄혹한 ‘新體制’ 국면에서 네이션의 主權者로서 ‘朝鮮’을 상정하고 獨立을 주장할 수 있었던, 그의 思惟와 行動의 動機를 在滿朝鮮人으로서의 正體性과 관련하여 살펴보았다.
Abstract
This study aims to inquire into Yun Dong-Ju's poetic world in the light of his self-identity as one of the 3rd generation of the Josun emigrants to Manchuria. His mixed identity provided him with a motor to help to overcome the confusing and contradictory realities of the colonial period. Yun's new literary consciousness and emotion could be said to have stemmed from his identity as a member of Manchurian country where the two policies of racial cooperation and Japanese- Korean unification have undergone conflict and conciliation. Yun Dong- Ju is unique in that he regarded Bukgando, a historical place, as a self-completed community, while the Diasporic identity had created narratives dealing with the return to the native place through sufferings and challenges. Yun's poems show that his experience and memory of Manchuria made him pursue social minors' pluralistic coexistence, standing against the Japanese empire's policies of oneness and exclusion. This study could help to overcome the biased approaches to Yun based on nationalism and pure lyricism, and surely expand the horizon of Yun Dong-Ju studies.
참고문헌 (22)
- 권영민, "윤동주전집1" (1995), 문학사상사
- 권영민, "윤동주전집2-윤동주연구" (1995), 문학사상사
- 송우혜, "윤동주 평전" (2004), 푸른역사
- 왕신영, "사진판 윤동주 자필 시고전집" (1999), 민음사
- 김경일, "동아시아의 민족이산과 도시", pp.278~ (2004), 역사비평사
- 김기훈, "만주의 코리안 디아스포라", pp.205~206 (2008), 소명출판
- 김남석, "윤동주의 내면 풍경과 시적 맹아(萌芽) ―1935년 9월부터 1936년 6월까지 창작한 시를 중심으로", 한국문학이론과 비평, 13(2), pp.167~192 (2009), 한국문학이론과비평학회
- 김유중, "윤동주 시의 갈등 양상과 내면 의식", 산청어문, 21, pp.265~277 (1993), 서울대 국어교육과
- 박용일, "고향으로부터 윤동주를 찾아서" (2007), 흑룡강조선민족출판사
- 박종일, "다문화시대의 정체성 연구를 위한 ‘에스니시티(ethnicity)’의 개념화", 한국사회학회 2006 사회학대회 논문집, pp.284~ (2006), 한국사회학회
- 유양선, "윤동주 시의 대칭구조", 어문연구, pp.276~279 (2009), 한국어문교육연구회
- 윤대석, "식민지 국민문학론", pp.201~213 (2006), 역락
- 윤일주, "윤동주의 생애", 나라사랑, (23), pp.159~ (1976)
- 이길연, "윤동주의 시에 나타나는 북간도 체험과 디아스포라 본향의식 -기독교의식과 현실 대응 양상을 중심으로", 한국문예비평연구, (26) (2008),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 임현순, "윤동주 시의 상징과 존재의미 연구", 박사, pp.2005
- 임현순, "윤동주 시의 디아스포라와 공간", 우리어문연구, 29 (2007), 우리어문학회
- 조재수, "윤동주 시어사전", pp.385~ (2005), 연세대학교출판부
- 고모리 요이치, "포스트콜로니얼", pp.32~ (2002), 삼인
- 金哲, "韓國の人口と經濟", pp.281~29 (1965), 岩波書店
- 다나카 류이치, "만주국민의 창출과 재만 조선인 문제 In: 만주, 동아시아 융합의 공간", pp.269~ (2008), 소명출판
- 오오무라 마스오, "중국 조선족 문학 연구 In: 윤동주와 한국문학", pp.435~ (2001), 소명출판
- 徐京植, "난민과 국민 사이", pp.157~158 (2006), 돌베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