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해방기 공창폐지운동과 여성 연대(solidarity) 연구 - 김말봉의 『화려한 지옥』을 중심으로 -

A Study of the Campaign to Abolish the Licensed Prostitutionand The Female Solidarity in the Liberation Period: Based on the Kim Mal-Bong's Splendid Hell

0

조회

0

다운로드

19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초록

이 글의 목적은 해방기 여성이 국민으로 포섭되는 과정에 있어서 여성 연대의 의미를 고찰하는데 있다. ‘공창폐지운동’이라는 여성 연대의 조력으로 여성은 신체ㆍ정신의 정화 과정을 거쳐 사회/가정으로 복귀(귀환)하게 된다. 이런 여성 운동의 주체들은 여성 해방을 위한 운동이야말로 ‘건국의 초석’이라고 인식하였다. 이를 해방기 공창폐지운동을 다루고 있는 김말봉의 소설 『화려한 지옥』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화려한 지옥』은 ‘창기 출신’의 주인공 여성이 여성 단체의 조력을 받아 ‘여성’으로 사회에 복귀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공창폐지연맹을 비롯한 여러 여성 단체의 활동 및 제헌의회 진출 운동을 시작으로, 여성은 정부수립 이후 사회ㆍ정치 분야로 그 활동 영역을 확장시켰으며, 이는 여성 연대에 의해 가능했다. 여성 주체는 국민국가 건설이라는 집합적 의식이 팽배한 시기에 여성 해방을 목적으로 정치참여와 사회활동을 한 것이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sider the female solidarity's meaning, in the liberation period of Korean. The female solidarity with the help of women is through the process of purification of body and spirit will return to society. This paper will look at the center of the female solidarity called “the campaign to abolish the licensed prostitution”. They thought the women's liberation movement are “the founding of a state”. This paper takes a look at the popularity of Kim Mal-Bong's novels with 『Splendid Hell』, which takes issue with “the campaign to abolish the licensed prostitution” during the chaotic liberation period. The past women who prostitutes are returning to society with the help of female solidarity. In conclusion, since the liberation of Korea, women are social and political sectors to expand its area of activity. This was possible by the female solidarity.

참고문헌 (37)

  1. 김말봉, "화려한 地獄" (1951), 문연사
  2. "更生의 ?길?로 引導 百萬圓財團으로 希望園을 設置", 동아일보 (1946)
  3. "입법의원 朴賢淑 등, 공창제도폐지에 관한 법령초안 제출", 서울신문 (1947)
  4. "廢業 公娼救濟聯盟을 結成 市內 十四婦人團體서 總蹶起", 동아일보 (1946)
  5. 김송, "안개 속의 마을", 백민, 통권 : 5 (1946)
  6. 김송, "여성의 위치", 부인신보 (1947)
  7. 김용년, "공창이 없어지든 날까지", 새살림, 2(2) (1948)
  8. 김훈, "조선여성에게 보내는 부탁", 새살림, 1(2) (1947)
  9. 엄흥섭, "귀환일기" (1946), 우리문학
  10. 편집부, "공창 최후의 날", 새살림, 2(2) (1948)
  11. 편집부, "미국기자단과 조선 여성의 회견기", 새살림, 1(2) (1947)
  12. 공임순, "민족 그리고 섹슈얼리티, 식민지의 적자들", pp.427~459 (2005), 푸른역사
  13. 손정목, "매춘부-공창과 사창, 일제강점기 도시사회상 연구", pp.442~519 (1996), 일지사
  14. 한국법제연구회, "미군정법령집" (1971), 여강출판사
  15. 르네 지라르, "폭력과 성스러움" (2005), 민음사
  16. 김지혜, "해방기 소설에 나타난 여성 연구", 석사, 국문과, pp.2006
  17. 박정미, "미군 점령기 오키나와의 기지 성매매와 여성문제", 사회와역사, 73, pp.221~253 (2007), 한국사회사학회
  18. 서정자, "김말봉의 현식인식과 그 소설화", 문명연지, 4(1), pp.31~46 (2003), 한국문명학회
  19. 손정목, "공창(유곽)이 폐지된 과정", 도시문제, (402), pp.69~76 (2002), 대한지방행정공제회
  20. 손정목, "나비작전 - 종삼 소탕기", 도시문제, (410), pp.78~78 (2003), 대한지방행정공제회
  21. 신형기, "허준과 윤리의 문제", 상허학보, 17, pp.144~168 (2006), 상허학회
  22. 야마시다 영애, "식민지 지배와 공창 제도의 전개", 사회와역사, 51, pp.143~181 (1997), 한국사회사학회
  23. 양동숙, "해방 후 공창제 폐지과정 연구", 역사연구, (9), pp.207~243 (2001), 역사학연구소
  24. 오태영, "민족적 제의로서의 ‘귀환(歸還)’ - 해방기 귀환서사 연구", 한국문학연구, 32(32), pp.515~542 (2007), 한국문학연구소
  25. 윤정란, "해방 후 국가건설과정에서 우익 진영 여성들의 의회진출운동", 역사문화연구, 24(24), pp.211~248 (2006), 역사문화연구소
  26. 이배용, "한국여성사 정립을 위한 여성인물 유형연구Ⅳ(1945~1948)", 여성학논집, 13 (1996), 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소
  27. 이배용, "미군정기, 여성생활의 변모와 여성의식, 1945~1948", 역사학보, 150, pp.159~214 (1996), 역사학회
  28. 이선이, "냉전기 동아시아의 '성'관리 정책: 중국과 한국의 '폐창정책'비교 분석", 여성학논집, 24(1), pp.193~232 (2007), 한국여성연구원
  29. 이혜령, "해방기 한국소설의 식민기억과 젠더", 한양대 비교역사문화 연구소주최 제2차 한국-프랑스 국제학술대회 ‘점령의 기억과 섹슈얼리티:한국과 프랑스의 젠더사 비교연구’ (2007)
  30. 장미화, "일본의 아시아?태평양전쟁기 여성동원정책에 관한 연구", 박사, 일본학과, pp.2007
  31. 정재석, "해방기 귀환 서사, 결속의 상상력과 균열의 역학", 사이間SAI, 2, pp.161~193 (2007), 국제한국문학문화학회
  32. 정종현, "해방기 소설에 나타난 ‘귀환’의 민족서사 ― ‘지리적’ 귀환을 중심으로", 비교문학, 40(40), pp.131~157 (2006), 한국비교문학회
  33. 정진성, "억압된 여성의 주체 현성과 군 위안부 동원", 사회와 역사, 54, pp.77~94 (1998), 한국사회사학회
  34. 정현주, "대한민국 제1공화국의 여성정책 연구", 박사, 사학과, pp.2004
  35. 최미진, "광복 후 공창폐지운동과 김말봉 소설의 대중성", 현대소설연구, (32), pp.97~120 (2006), 한국현대소설학회
  36. 최지현, "해방기 ‘조선어’와 민족의 기억-전재경의 『최후의 교실』과 이종수의 『거리』를 중심으로", 한국어문학연구, 50(50), pp.265~288 (2008), 한국어문학연구학회
  37. 황종연, "한국 근대소설에 나타난 신라-현진건의??무영탑??과 이광수의??원효대사??를 중심으로-", 동방학지, 137(137), pp.351~385 (2007), 국학연구원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1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