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교육 제재로서 설화의 선정과 교재화 방향
Folktales as Teaching Materials for Korean Cultural Education for Foreig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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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는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육 제재로 많이 쓰이고 있다. 특히 한국문화교육의 측면에서 설화는 훌륭한 제재인데, 설화 중에서도 한국인의 공동의 기억으로 남아있는 설화, 외국과 유사한 광포설화가 적절하다. 또한 외국인의 입장에서 한국문화가 잘 담겨있다고 판단한 설화들도 유용하다. 기존의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육 교재들을 살펴본 결과 설화제재에 담긴 문화요소를 잘 살리지 못한 경우들이 있었다. 본고에서는 기존 교재에 수록된 <단군신화>, <흥부와 놀부>, <콩쥐팥쥐>의 내용과 학습활동을 살펴보고, 바람직한 교수․학습방안에 대해 고민해 보았다. 설화작품의 세밀한 부분들을 살펴보면, 문화교육에 활용할 것들이 많다. 하지만 작품을 교재화하는 과정에서 교육가치가 있는 부분들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설화작품 내용에 대한 연구 성과를 충분히 검토해서 작품이 가진 가치를 최대한 교재에 반영하는 것이, 효율적인 한국문화 교육의 선행조건이 될 것이다.
Abstract
Folktales are excellent materials for cultural education. For this reason, they are often used as teaching materials for Korean culture for foreigners. In particular, the following types of folktales can be useful: those that are shared by Koreans and those that are similar to foreign folktales. Moreover, folktales that foreigners find to reflect Korean culture well are useful. A study of existing Korean textbooks for foreigners shows that in many cases, the textbooks do not reflect the cultural aspect of the folktales. This article looks at the content and learning activities of The Myth of Dangun, The Story of Heungbu and Nolbu, and Kong-Jwi Pat-Jwi, which are included in existing textbooks, and considers what the ideal teaching methods might be. When we look at detailed descriptions of folktales, we can find many aspects that can be taught in cultural education. However, when folktales are made into teaching materials, the words and expressions are written in plain language and, as a result, many of the features of folktales that can be used for cultural education are left out. Therefore, in the creation of Korean textbooks, content studies of folktales should be reviewed so that the textbooks reflect the value of the literary works to provide effective Korean cultural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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