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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代日本における音聲中心主義と?名遣

A Phonocentrism and KANADUKAI in the modern Japan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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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일본어와문학

초록

가나즈카이는 일본어를 일본 문자인 가나로 표기하는 법칙으로 일본어의 전통 규범에 따른 표기법인 역사적가나즈카이와 발음에 근거한 표음가나즈카이로 나눌 수 있다. 이것은 단순한 전통의 보존이나 발음주의의 문제가 아니고, 가나즈카이를 일본어를 표기하는 법칙으로 여기는 언어관과, 일본어의 음을 표기하는 법칙으로 여기는 언어관의 대립이다. 이 두 가지 언어관의 대립이 사회적으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문제로서 대두되는 것은 근대국가의 성립과 ‘국어’구축에 의해서이다. 일본의 경우 근대국가 시스템의 매개 언어로서 ‘국어’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문자 언어만이 언어로서 가치를 인정받던 것을 음성언어를 중심으로 표준어를 제정하고 언문일치 문장을 확립하는 등 일련의 ‘국어’개혁을 이끌면서 표기법에 있어서도 일본어 전통의 표기법으로 여겨지던 역사적가나즈카이를 발음에 근거한 표음가나즈카이로 개정할 것을 시도한다. 그러나 표준어 제정이나 언문일치체 문장 확립은 큰 무리 없이 진행되었으나 가나즈카이에 한해서는 일본어의 전통으로 여겨지는 역사적가나즈카이를 주장하는 세력의 힘이 컸기 때문에 1946년 ‘현대가나즈카이’가 시행되기까지 표음식가나즈카이는 여러 차례에 걸쳐 개정되면서 실제로 시행되지는 못 하였다. 그러나 같은 시기 식민지조선에서의 ‘국어(일본어)’정책은 일본에서와는 달리 처음부터 표음가나즈카이를 시행했다. 조선에서의 ‘국어(일본어)’교육은 ‘국민정신이 깃드는 곳’이라는 이념 하에 동화정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일본어의 전통이라고 여겨지는 역사적가나즈카이가 아닌 일본어의 음을 그대로 옮긴 표음가나즈카이가 채용된 것이다. 이것은 문자가 아닌 음성의 공유를 통해 국민으로서의 연대감을 갖게 하는 것을 목표로, 근대 일본의 ‘국어’구축을 이끌었던 ‘국어’개량론자 우에다 가즈토시의 언어관에 기인한 것이다.

참고문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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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國語國字問題の由來" (1977), 岩波書店
  6. "表音的 名遣は 名遣にあらず" (1942)
  7. 平井昌夫, "國語國字問題の歷史 安田敏朗解說" (1998), 三元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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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明治以降におけるかなづかい問題" (1953)
  10. 安田敏朗, "帝國日本の言語編制" (1997), 世織書房
  11. 安田敏朗, "近代日本言語史再考" (2000), 三元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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