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治期のオノマトペに用いられた漢字表記 -『社会百面相』を中心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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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명치시대 사회풍자소설의 하나인 『사회백면상』에 나타난 오노마토피아의 한자표기에 대하여 고찰한 것이다. 명치시대는 어휘와 표기, 문체, 오노마토피아의 借字(아테지)표기 등 언어 체계와 운용 면에 있어서도 크게 변화한 중요한 시기이다. 명치시대의 오노마토피아에 쓰여진 借字표기는 작가의 의도에 의해 다양한 표기로 나타난다. 같은 글자 같은 단어라고 하더라도 작가는 문자에 명확한 의미를 부여해서 한자의 표어기능을 살리고자 하는 합리적인 생각이 借字표기에 작용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시기는 한어와 일본어를 결합하는 방식에 의해 고안된 한자를 붙인 오노마토피아 借字표기가 음감, 음형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독특한 한자를 붙인 오노마토피아가 급속하게 증가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오노마토피아 한자표현은 한자로 표기 할 때 표의성도 살리면서 어형을 명시하는 기능을 확보한 것이라 할 수 있으며 더욱이 문자 유희로써 표현효과도 노린 것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명치시대가 되어 활발하게 사용되어진 한자 부사 중에 주목을 끄는 것은 「ー然」을 이용한 단어들이다.「―然」을 붙인 借字가운데 가장 많았던 형태가 「AッBり型」이고 이외에도 여러 가지 한자를 붙인 형태가 공존하고 있다. 특히 본 자료에서는 「嫣然・輾然・辴然」등과 같이 장면을 현실감 있게 묘사하기위해 「웃음」을 나타내는 의태적 오노마토피아가 장면에 따라 다른 한자표기로 나타나 있기도 하다. 또 「ABAB型」오노마토피아 표현인「狼狽・竊々・躊躇・屹々」등의 경우에는 얼핏 보아 한어 같은 한자를 활용하려고 하는 작가의 의도성과 당시의 문학작품의 흐름을 동시에 엿볼 수가 있다. 이렇게 오노마토피아에 사용된 한자표기는 한자의미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음률적인 면에서도 창의적으로 만들어진 단어들인 것이다. 또 四字漢語의 오노마토피아 표현이 일본어화 하기 쉬웠던 것은 역시 「殷々轟々」과 같이 「○ん○ん」「○う○う」형태가 음률적인 면과 이것을 「インインゴウゴウ」와 같이 가타카나(片仮名)로 표기 할 때 이미 완전한 순수 일본어로 생각되어져 창작 오노마토피아가 되어 한어의 어감과 흔적은 거의 남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오노마토피아는 사회적으로 정착하지 않은 어형을 자유자재로 응용해서 사용한다 해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점점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는 힘이 있다. 이렇게 해서 명치시대의 한어유입은 일본인의 언어 음형을 풍부하게 하고 본래 일본어라고 생각할 수 없었던 한자를 음의 조합에 의해 오노마토피아의 음형을 새로 만들어 냈으며 가나(仮名)표기에 의해 음만 남고 한자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는 어휘로서 오노마토피아라는 새로운 기능도 갖게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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