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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조선 관련 在野文獻에 대한 남⋅북한 연구 성과의 현 단계

The Current Stage of the Research Results of South and North Korea on an unauthorized History Textbooks related to the Dangun Joseo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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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타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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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조선 관련 재야문헌들은 여러 종류가 있다. 이 가운데 명백히 僞書인 서적들이 상당히 확인된다. 다만 『규원사화』의 경우는 깡그리 위서로 단정하기 어려운 구석도 있었다. 그러기에 『규원사화』 위서론의 근거를 꼼꼼히 검토해 보았다. 특히 ‘文化’라는 용어의 사용 문제를 주목하였다. 그 결과 ‘文化’는 근대적 용어인 Culture의 번역이기 보다는 전통적으로 사용해 온 ‘文治敎化’의 略語로 지목하는 게 온당할 듯하다. 그리고 단군의 중국 堯 임금에 대한 治水 지원 기록은 1901년에 英文 월간지 『Korea Review』에 기고한 헐버트의 글에서 보였다. 그 내용은 재야문헌의 기술과 동일하지는 않지만 줄거리는 대략 부합하였다. 따라서 『규원사화』와 같은 재야문헌은 卓上案出이기 보다는 底本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사실은 『규원사화』가 1910년대에 나온 僞書라는 주장과 배치된다. 물론 헐버트의 『한국사』가 출간된 1905년 이후에 그 내용이 재야문헌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은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헐버트가 1907년에 추방된 이래 그의 英文 저서가 유포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더욱이 재야문헌을 집필할 수 있는 이들이 英文 해득 능력을 소지했을 가능성은 생각하기 어렵다. 따라서 兩者 間의 영향 관계는 상정하기 어려운 현실성 없는 추론으로 보겠다. 그렇다고 『규원사화』 위서론이 허구라는 결론은 아니었다. 바로 단군조선과 관련한 직접적인 사료가 전무한 상황에서 북한 학계의 『규원사화』에 대한 선별적 수용은 사료 이용의 폭을 확대시키려는 苦肉策의 산물로 해석되었다. 단군조선에 대한 인식이라는 大命題 속에서 『규원사화』는 중차대한 비중을 점하고 있다. 그럴수록 『규원사화』에 대한 냉정한 접근이 전제되어야만 할 것 같다. 이와 더불어 남⋅북한 학자들 간의 적극적인 소통이 한층 긴요하다고 본다.

Abstract

There are several types of unauthorised history books related to the Dangun Joseon Dynasty. Of these, quite a few a fake books are clearly identified. However, there was a corner of the book, ‘Kyuewon Sahwa’ which was difficult to conclude with a fake book. Therefore, he carefully examined the grounds that the book is a fake book. Especially, the use of the term '文化.' As a result, it seems reasonable to point out '文化' as the traditional use of '文治敎化' rather than as the translation of the modern term 'Culture'. And Dangun's record of supporting water management for Chinese Yao(堯) wages was found in Hulbert's article in 1901 in the monthly 'Korea Review,' written in English. The content is not the same as the technology in the overnight civilization, but the plot is roughly aligned. Thus, unauthorised history books such as 'Kyuwon Sahwa' give rise to the possibility that the books were not made by imagination but by reference. This contradicts the claim that ‘Kyuewon Sahwa’ is a fake book from the 1910s. Of course, we should consider the possibility that Hulbert's 'Korean History' influenced unauthorised history books since 1905. But since Hulbert was deported in 1907, it may have been difficult for him to spread his English-written book. Moreover, it is hard to imagine that those who can write history books without authority had the ability to master English writings. Therefore, the relationship of influence between the two is regarded as an unrealistic inference. However, it was not the conclusion that the ‘Kyuewon Sahwa’ hypocrisy was fictitious. There were no direct documents related to the Dangun vessel. In this context, the selective acceptance of the 'standardization' of North Korean academia was interpreted as a product of an inevitable way of expanding the use of feed. Recognition about the history of the Dangun dynasty is a major part of 'Kyuewon Sahwa'. More and more, a cool approach to 'nuclearization of normality' should be provided. In addition, active communication between South and North Korean scholars is more impor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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