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胎敎新記에 나타난 師朱堂 李氏의 태교관

Lee’s Sajoodang education officer who appeared in the Taekyosin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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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타인문학

초록

한 생명을 잉태한다는 것은 참으로 성스럽고 거룩한 축복으로, 우리나라 전통태교는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대단히 중요하게 인식하여 숭고한 가치로 존숭되어지고 있다. 따라서 태교라면 예비 아빠⋅엄마 교육의 최초 단계로서 특히 우리 전통[유학]태교는 동양사회의 자랑스러운 전통이자 서구 사회가 쉽게 생각하지 못한 유일 무이한 전통이기도 하다. 특히 세계 최초의 태교서인 사주당 이씨(師朱堂 李氏, 1739~1821)의 『태교신기(胎敎新記)』에는 인간 존중 사상으로 잉태 이전 태교에서부터 일찍이 드러난다. 사주당 이씨는 『태교신기』에서 ‘아버지 하루 씨 내림[1일 정심]은 2세[태아]에게 생명을 창조하는 것이자, 2세[태아]의 운명을 결정짓는 것’이기 때문에 ‘부성태교’를 처음으로 부각시킨 위대한 인물이다. 특히 사주당 이씨는 여류 문장가로서, 『예기』와 『시경』, 『대학』, 『서경』 등 유교 경전과 예법(禮法), 의서(醫書)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태교 관념과 유학적 함의를 갖고 박학한 원리에서부터 구체적인 실행지침까지를 면밀히 궁구한 『태교신기』를 1800(정조24)년 62세 되던 해에 한문으로 완성하였다. 『태교신기』의 내용과 실행 방법이 현대의 관점에서 보더라도 동서고금을 통하여 대단히 합리적이고 논리적이면서도 과학적, 체계적으로 구성된 유일무이한 태교 종합서라 할 수 있다. 특히 『태교신기』의 전통[유학]태교는 예비 아빠⋅엄마 철학 사유를 통한 2세[태아] 변화의 가능성을 오늘날 현대 태교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며, 눈에 보이지 않는 신비로운 생명체를 고귀한 인격체로 인정하여 예비 아빠⋅엄마가 정성을 다해 생명 존중 문화와, 조기교육 시기를 태중 태아기로 보고, 2세[태아]의 품성과 온전한 기질까지 관리하려는 것은 경이로운 예지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 전통[유학]태교에 대한 숭고한 가치를 계승 발전시켜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Abstract

Incubating a life is a truly sacred and holy blessing, and traditional prenatal care in Korea is revered as a noble value because it is recognized as very important from ancient times to modern times. Therefore, prenatal care is the first step in the education of prospective fathers and mothers, and our tradition [study abroad] prenatal care is a proud tradition of Eastern society and an independent tradition that Western society did not easily think of. In particular, the 『Taekyoshingi』 of Sajoodang Lee, the world’s first 『Taekyoshingi』 book, reveals early on from prenatal care as a thought of respect for humans. In the 『Taekyoshingi』, Sajoodang Lee is a great person who first highlighted 『Taekyoshingi』 because “father Haru [one-day affection] creates life for the second generation [fetal] and determines the fate of the second generation [fetal]. In particular, Sajoodang Lee is a female writer who has carefully studied 『Taekyoshingi』 based on Confucian scriptures such as Nyegi, Si-kyung, Daehak, and Sokyong, as well as the principles of prenatal education with implications for studying abroad, and specific guidelines for implementation in Chinese characters in 1800 (the 24th year of King Jeongjo’s reign). Even from a modern point of view, the contents and implementation methods of the 『Taekyoshingi』 are the only 『Taekyoshingi』 comprehensive book that is highly rational, logical, scientific, and systematic throughout the East and West. In particular, the traditional [study] prenatal system of 『Taekyoshingi』 is expected to have a great significance on modern prenatal education through philosophical thinking of prospective fathers. Recognizing invisible mysterious creatures as noble personalities, it is a wonderful example for prospective fathers and mothers to carefully consider the culture of respect for life and the period of early education as fetal birth, and to manage the character and complete temperament of the second generation [fetus]. Therefore, it seems that we need to inherit and develop the noble values of our traditional [study] prenatal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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