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술 인식의 방법적 사유 ‘신화’
‘Mythology’, the Methodological Contemplation of Awareness of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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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한국무술에 내재된 ‘신화’를 통해 현대의 학문적 경향이 제시하는 인식의 다원성의 문제와 변화양상의 의미를 탐색하고 이를 통해 ‘신화’에 인식적 증거능력을 부여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는 시론(時論)적 연구이다. 지금까지의 한국무술 연구에 있어 ‘신화’를 통한 인식적 접근의 시도는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 따라서 진리탐구를 위한 인식적 패러다임에 관한 현대의 태도와 한국무술의 철학적 탐색과정과 한국무술에 내재된 신화의 현대적 의미를 파악하여 현대 한국무술 연구의 장에서 인식의 근거로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하여 ‘신화’와 ‘철학’은 그 대립적인 특징에도 불구하고 현대사회의 학문과 문화영역에서 여전히 탐구의 대상으로 시도되고 있으며, 한국무술에 관한 철학적 탐구는 동·서양의 특수성의 문제, 이성, 비이성의 문제를 벗어나 양자 모두 진리의 근거로 기능할 수 있는 인식적 전환의 가능성을 부연하는 방향으로의 지향을 모색하고 있음이 감지된다. 이와 같이 이성으로 무장하고 근대를 장악했던 과학주의적 인식에 대한 문제를 극복하려는 노력은 이미 시도되어지고 있는 듯 보인다. 따라서 이제 한국무술의 본질 규명에 있어 ‘전통성’ 강조와 ’과학주의’ 인식으로 비롯된 한계들을 상호부정을 통해 지양하고, 한국무술과 그 본질해명을 위한 노력은 한국무술을 현재에 가치를 두고 새롭게 창출되는 문화현상으로 이해함과 동시에 이분법적 사고를 배제한 수평적 관점을 전제로 ‘신화’를 고려한 인식적 전회(轉回)가 필요함을 제안한다.
Abstract
This study is a contemplative study to examine the pluralism of awareness suggested by today’s philosophical trends through the ‘mythologies’ in Korean martial arts and the meaning of their change with the intention to give the ‘mythologies’ the ability of evidential awareness. Almost no studies on Korean martial arts have attempted to make a cognitive approach through the ‘mythologies’. Therefor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modern attitude toward the cognitive paradigm, the philosophical exploration of Korean martial arts, and the modern meaning of the mythologies in Korean martial arts to suggest as the evidence of awareness for the study of contemporary Korean martial arts. It has been discovered that ‘mythologies’ and ‘philosophies’ are still attempted as the subjects of exploration in the philosophical and cultural areas of modern society, despite their conflicting characteristics, and the philosophical exploration of Korean martial arts is seeking the possibility to change the awareness to accept all sides of truth beyond the dualism of East and West, or rationality and irrationality. It seems that the effort to overcome the problems of scientist awareness that dominated the modern times with rationality is already being made. Therefore, it is suggested that it is time to avoid the limitations caused by the emphasis of ‘tradition’ and the awareness of ‘scientism’ to clarify the essence of Korean martial arts and approach the efforts to clarify the essence of Korean martial arts based on the understanding of Korean martial arts as a new cultural phenomenon founded on modern values. At the same time, it is necessary to change the awareness of ‘mythologies’ based on the horizontal perspective without dualistic thi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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