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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술인식의 포스트모던적 접근

A Post-modern Approach of Understanding Korean 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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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무술에 내재되어 전통성 입증의 주요소재로 기능하였던 ‘신화적 사고’를 통해 포스트모던의 현대적 경향이 제시하는 ‘과학주의적 인식의 해체’라는 인식전환과 함께 ‘신화적사고’ 의 변화양상과 그 의미를 통해 한국무술의 전통성 회복을 모색하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직관에 대한 철학적 논의, 특히 인식론에 있어서 포스트모던의 학문적 정황 하에서는 직관의 증거가능성이 강력하게 대두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둘째, 인식체계로서의 ‘신화’는 구조주의자들에 의해 고유한 합리성을 가지고 있는 체계로 이해되어 왔으며 철학적 담론의 대상으로 인류의 역사에서 상존해 왔다. 이와 더불어 ‘상상력’ 또한 인식의 수단으로서 근대이성의 해명을 위한 모든 논의의 중심에서 새롭게 부각되고 있음이 발견된다. 셋째, 근대의 이데올로기로 치부되었던 ‘내셔널리즘’의 전통적 인식에 대한 접근방식이 다각적으로 시도되어 내셔널리즘에 대한 본질자체가 문화의 다원성이라는 사회현상을 통해 변화되어 가고 있음을 인지할 수 있었다. 결국 ‘근대 이성에 매몰된 주체의 극복’을 시대정신으로 보고 있는 ‘포스트모던’의 사상은 곧 한국무술의 장에 있어서도 현실적인 무술적사고로 기능하기 위한 인식의 획기적인 전환을 의미하고 있는 것이다.

Abstract

Focusing on ‘mythical thought,' which is inherent in Korean martial arts and has functioned as the main subject of verifying traditionality, this study attempts to recover the traditionality of Korean martial arts by considering the changes and significance of ‘mythical thought' accompanied by‘deconstruction of scientific perception’, a paradigm shift proposed by modern trends of postmodernism. The findings from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in terms of philosophical discussions about intuition, especially epistemology, the study found that the possibility of verifying intuition under postmodern academic circumstances has roundly came to the fore. Second, ‘myth' as a paradigm has been understood by structuralists as a system holding its distinct rationality and has always existed in human history as a subject of philosophical discourse. Besides, it was found that‘imaginative power', as a medium of awareness, newly emerged at the center of all discussions aimed to explain modern rationality. Third, the study found that the essence of nationalism itself is changing through the social phenomena of cultural pluralism as multilateral attempts are made in the way of approaching the traditional understanding of ‘nationalism’, which has been dismissed as modern ideology. In conclusion, the post-modern idea that perceives ‘the recovery of the main agent buried beneath modern reason’ as the spirit of the times signifies a groundbreaking paradigm shift aimed to function as a realistic martial arts intellection in the field of Korean 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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