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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현종 편에 기록된 씨름 고찰

Consider the Ssireum in the Records of Seungjeongwonilgi during King Hyeonjong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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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승정원일기 현종 편에 기록된 씨름을 고찰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자료수집은 국사편찬위원회의 한국사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였으며, 검색키워드로는 ‘角觝(각저)’, ‘角抵(각저)’ 등으로 하였다.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승정원일기 현종 편에는 16개의 원문에서 17회의 씨름 관련 기록이 나타났으며, 명칭으로는 각저지희(角抵之戱) 10회, 각저지희(角觝之戱) 2회, 각저자(角抵者) 2회, 각저희(角抵戱), 각저희(角觝戲), 각저인(角抵人) 각각 1회가 기록되었다. 둘째, 조정에서는 건장한 씨름인을 선발하기 위해 시장의 상인, 관인, 군사중에서 씨름할 사람 60명, 100명을 준비하였다. 셋째, 승정원일기 현종 편에기록된 씨름은 청나라 칙사를 위한 ‘외교’, ‘유희’, 그리고 ‘행정’의 수단에 의해 기록되었으며, 칙사가 씨름을 보고 싶다고 요청해 오면 조정에서는 이를 논의하고 영접도감에서는 칙사와 관련한 사항을 조정에수시로 보고하였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nsider the Ssireum in the records of Seungjeongwonilgi during King Hyeonjong period. This study used the Korean history database search system of the National Institute of Korean History to collect data, and search keywords were ‘Gakjeo(角觝)’ and ‘Gakjeo(角抵)’. The conclusion is as follows. First, 17 times ssireum related records appeared in 16 original texts in Seungjeongwonilgi during King Hyeonjong period, and as for the names of ssireum, 10 times of ‘Gakjeojihui(角抵之戱),’ 2 times of ‘Gakjeojihui(角觝之戱),’ 2 times of ‘Gakjeoja (角抵者),’ and once each of ‘Gakjeohui(角抵戱),’ ‘Gakjeohui(角觝戲),’ and ‘Gakjeoin(角抵人)’ were recorded. Second, the Joseon government prepared 60 and 100 people to do ssireum from among market merchants, government officials, and soldiers to select healthy person doing ssireum. Third, ssireum recorded in Seungjeongwonilgi during King Hyeonjong period was a means of ‘diplomacy’ with the Qing Dynasty, and it was used as a means of ‘play’ for the envoy, and when the envoy asked to see ssireum, ssireum was recorded as a means of ‘administration’ to discuss it in the Joseon government. In addition, the Yeongjeopdogam frequently reported matters related to the envoy of Qing Dynasty to the Joseon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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