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 연구와 무형문화재 정책의 간극
Coexistence with Gap of Korean Shamanism and Intangible Cultural Property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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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고는 연구대상으로서의 ‘무속’과 문화재 정책 대상으로 삼는 ‘무속’ 간의 거리감 또는 간극을 확인하는 것이다. 연구와 정책이라는 그 목적이 상이하기에 이 두 가지의 간극은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무형문화재 정책은 특히나 연구 내지 관련 연구자에 많은 부분을 기대며 정책의 수립과 집행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그렇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이 둘이 합치될 수 있는 지점이 존재하며, 본고는 무속 분야를 대상으로 이를 드러내고 있다. 그러면서 결국은 연구와 정책이 온전히 합일되는 것은 불가능하며, 그럴 필요도 없는 것임을 말한다. 그렇다고 둘의 협업의 무의미함을 말하는 것은 아니기에 이 둘의 간극을 메우는 방안을 고민하였다. 본고에서는 먼저 ‘무속의 문화재 지정 배경의 역사적 변화’를 확인하면서, 기왕의 민속학과 무형유산의 관계를 조망한 연구들을 검토하였다. 이를 통해 그 논의에서 언급되는 무속 분야 국가무형문화재의 지정과 전승과 관련한 여러 공통된 비판들을 이해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무속의 문화재 지정 배경의 역사적 변화>에서는 기 지정된 무속 분야의 지정 배경을 당시 상황, 참여 연구자, 정책 등의 관계와 함께 알아보았다. <무속에 대한 연구와 정책의 간극>에서는 무속이라는 같은 대상에 다른 쓰임을 보이는 연구와 정책의 차이를 드러냈다. 무엇보다 연구는 무속 전체를 대상 범위로 삼지만 정책은 그 중 일부를 선택하고, 평가하고, 관리한다는 점이 핵심적 차이라 보았다. 그리고 그 단계에서 빚어지는 정책과 연구자와의 간극들을 확인해 보았다.
Abstract
This paper was asked to compare the shamanic field as part of a project called “Comparative Study of Intangible Heritage and Folklore”. However, the hierarchy of comparison between intangible heritage and folklore is not right. Therefore, the subject will be changed to allow discussion. In other words, it is to confirm the sense of distance or gap between “Shamanism” as the subject of research and cultural property policy. And this confirmation soon becomes a reference material for policy directions related to shamanism-related intangible cultural properties. In this paper, I first presented ‘Overview of the discussion on the gap between folklore and intangible cultural properties’. Previous studies that looked at the relationship between folklore and intangible heritage were reviewed. Through this, I understood a number of common criticisms related to the designation and transmission of national intangible cultural properties in the shamanic field mentioned in the discussion. Based on this, in <Designation and Background of Shamanic Cultural Property>, the background of designation of the designated shamanic field was investigated along with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ituation at the time, participating researchers, and policies. The gap between research and policy on shamanism reveals the difference between research and policy showing different uses for the same object of shamanism. Most of all, the research targets the whole shamanism, but the key difference is that the policy selects, evaluates, and manages some of them. And I checked the policy and the gaps with the researchers at that s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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