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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교육 수강 대학생이 인식한 죽음 태도 변화 연구

A Study on Changes in Death Attitudes Perceived by College Students Taking a Death Education Cou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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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대학의 교양교육 교과목인 죽음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죽음교육 전⋅후의죽음에 대한 태도의 변화를 탐색하였다. 또한 죽음교육에 대한 학습자의 요구와 죽음교육경험의 의미를 파악하기 위하여 주제별 서술형 응답에 대한 질적 분석을 병행하였다. 죽음태도를 2회 반복 측정하고 Wilcoxon 검증한 결과, 죽음교육 수강생 집단의 경우 죽음회피 요소는 감소하고 접근수용 요소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죽음교육 비수강생 집단의 죽음 태도에서는 유의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학습자들이 죽음학 강좌에서 얻고자 하는 것은, 죽음학 자체에 대한 호기심 해결, 죽음에 대한 새로운 의미와 관점 찾기, 상실 극복, 삶의 의미 추구 등으로 범주화할 수 있다. 대다수의 학생이 죽음에서 ‘끝’을 연상하였으며, 겪어보지 못한 일이므로 미지의 공포와 부정적 정서를 떠올렸다. 죽음교육 수강생들은, 자살하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한 응답으로 빼앗길 수 없는 권리와의무, 이기적 행동, 미래의 가능성 포기, 종교적 신념 위배, 좋은 죽음이 아님, 삶의 내재적가치 포기 등을 주장하였다. 더불어, 학습자들은 죽음학 학습의 효과와 청년기 자살률 감소노력의 필요성도 함께 언급하였다. 본 연구는 교양교육으로서의 죽음교육을 통하여 나타난 죽음태도의 실제적 변화를 탐색하였고, 죽음교육에 대한 학습자 요구와 경험의 구체적 의미를 도출하였다는 의의가 있다.

Abstract

This study investigated the changes in attitudes towards death before and after death education among undergraduate students enrolled in a liberal arts education course on death studies. Additionally, I conducted qualitative analysis of topic-based descriptive responses to understand learners’ needs regarding death education and the meaning of their death education experiences. The results of the repeated measures of attitudes towards death, analyzed using the Wilcoxon test, showed that participants in the death education group exhibited a decrease in death avoidance and an increase in approach acceptance factors. Significant changes in attitudes towards death were not observed among the non-death education group. Learners’ objectives in the death education course can be categorized into resolving curiosity about thanatology itself, discovering new meanings and perspectives on death, overcoming loss, and seeking the meaning of life. The majority of students associate death with ‘the end’ and recall unknown fears and negative emotions due to its unfamiliarity. In response to the reasons why one should not commit suicide, participants in the death education course argued for inalienable rights and duties, selfish behavior, forfeiting future possibilities, violating religious beliefs, not constituting a good death, and relinquishing intrinsic life values. Additionally, learners emphasized the positive effects of death education and the necessity of efforts to reduce youth suicide rates.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lies in exploring actual changes in death attitudes through death education as part of liberal arts education, and in deriving the specific meaning of learners’ needs and experiences related to death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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