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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제주인의 이주와 밀항의 난민 양상 : 1910~1960년대를 중심으로

Stowaway Refugees Among Jeju Islanders in Japan: A Focus on the Period from 1910 to the 196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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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사회과학일반

초록

본 논문은 일제강점기에서 1960년대까지 있었던 재일제주인의 이주와 밀항을 다루고 있다. 일본 도항이 불법적인 밀항으로 단속되면서 재일제주인은 삶의 터전에서 강제 추방되고 귀환 금지되었다. 밀항의 주체로서 재일제주인은 제주와 일본에서 경제적으로 궁핍한 처지였고, 정치적으로 핍박을 받았다. 이들이 선택한 밀항은 난민화되는 삶에서의 탈주였다. 하지만 밀항의 결과는 국민이 되기 위한 강제 송환 또는 공포와 차별 속 재일난민의 삶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일제주인은 깊은 상처를 견디고 자신들의 공동체를 형성하여 재일과 제주의 연대를 이어오고 있다. 재일제주인의 이주와 밀항의 난민 양상을 분석하고, 이주-난민 문제와 교차하여 난민 문제의 실마리를 찾고자 한다.

Abstract

This paper examines the migration and stowaway experiences of Jeju people living in Japan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era until the 1960s. Due to the crackdown on illegal stowaways, Jeju people living in Japan were forcibly deported and prohibited from returning to their homes. they faced economic hardships and experienced political persecution both in Jeju and Japan. Choosing stowaway as a means of escape, they hoped to find a refuge from their challenging lives. However, the outcome of their stowaway attempts often resulted in forced repatriation, compelling them to become the people or live as refugees in Japan, facing discrimination. Despite enduring profound wounds, Jeju people residing in Japan have shown resilience by forming their own community and maintaining solidarity between Japan and Jeju.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migration and stowaway experiences of Jeju people residing in Japan as refugee patterns and seeks insights into the refugee pro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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