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전공 시대에 글쓰기 교육의 방향성 고찰 -해방적 실천으로서의 글쓰기 교육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direction of writing education in the era of free majors choice - Focusing on writing education as a liberatory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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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논문은 무전공제가 본래의 취지에 맞춰 융복합 인재 양성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글쓰기 교육이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그것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고찰해 보았다. 미국의 대학은 글쓰기를 ‘사고의 과정이자 지적, 사회적, 직업적 성장을 위한 매개체’로 교육의 중추로 인식하고 글쓰기 교육의 효과가 최대한 이루어질 수 있도록 10-15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주제 중심의 세미나의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그만큼 교수자도 학생과 함께 배운다는 인식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교육에 임한다. 그러나 한국 대학은 글쓰기를 기술적 측면에서 접근하다 보니 그것이 대학 교육을 통해 학습되어야 할 것인지에 대해 회의적이다. 대학에서의 글쓰기 교육은 글을 쓰는 기법을 전수하기 위함이 아니라 비판적 사고를 토대로 분석 및 종합하여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이를 설득력 있게 제시하기 위해 조직화하는 과정을 학습하는 일이다. 특히 무전공 입학 신입생들은 주체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이를 배양할 수 있도록 기존 이데올로기로부터의 해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글쓰기 훈련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그리고 이때의 교수자는 공동 탐구자이자 지식 구축의 촉진자가 되어 학생들이 해방된 사유 속에서 발견한 사실을 이론화하는 작업으로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Abstract
This study explores the role of writing education in fostering interdisciplinary talent within the undeclared major system. American universities regard writing as fundamental to education, recognizing it as a "thinking process and a medium for intellectual, social, and professional growth." To enhance its effectiveness, they limit class sizes to 10–15 students and employ a topic-centered seminar format, where instructors engage as co-learne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