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고전소설콘텐츠 담론 검토와 그 비판적 계승에 관한 시론

A Preliminary Study on Critical Examination and Scholarly Continuation of Korean Classical Novel Contents Discourse

0

조회

0

다운로드

1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기타인문학

초록

본고는 한국 고전소설콘텐츠 담론의 현재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둔 시론적 연구이다. 이에 우선적으로는 고전문학콘텐츠 관련 논의의 흐름과 현황을 개괄함으로써, 고전문학콘텐츠 연구와 교육의 지속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다만 그간의 한계로 지적되어왔던 지점을 보강 및 심화하는 가운데 확장성보다는 지적 기획으로서의 체계화에 주안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즉, 고전문학 연구 내외의 다양한 경계를 의심하고 재배치하는 지적 기획의 일환으로 관련 연구와 교육이 체계화되고, 고전문학과 관련 콘텐츠를 포괄하는 연구의 이론적 근거를 문학사적 이해와 연동하여 마련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고전소설을 중심으로 이와 같은 기획을 구체화하는 두 가지 방법을 제안하였다. 첫째, 근대소설과의 대별 하에 일종의 한계처럼 다루어져 왔던 고전소설의 여러 특징을 고전소설콘텐츠 담론 구성의 거점으로 전유하는 방식, 둘째, 문제적 연속성의 관점에서 고전소설콘텐츠를 분석하고 평가하며 논의를 심화하는 방식 등이 그것이다.

Abstract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discourse of “Korean classical novel contents” (contents that adapted Korean classical novel) that have been accumulated for about 20 years and specifically to explore the research methodologies. Thus, this study first outlines the major trends in the field, focusing on how the discussion on classical literature contents began, the current state of the research and education, and future directions. Through this review, it is necessary to consider how to deepen the discussion and reinforce and replace some of the limitations in Korean classical literature contents studies. In this regard, this article considers it necessary to deepen the exploration of the research methodology on classical literature contents. For the discourse of Korean classical literature contents to contribute to deepening the study of Korean literature and adding new understandings of human beings and the world, it is necessary to focus on systematization as an intellectual project rather than just expanding the boundaries of the discipline. Therefore, the study of classical literature contents needs to be designed as an intellectual project that questions and rearranges various boundaries within and beyond the study of Korean literature. In particular, the theoretical basis for a study encompassing classical novels and related contents must be prepared in conjunction with a historical view. This study proposed two research methods that can be carried out under such a perspective. The first method is to appropriate the various features of classical novels, which have been treated as a limitation under the distinction with modern novels, as a base for reconstructing the discourse of classical literature contents. The second method introduces the “problematic continuity” concept to deepen the discussion while analyzing and evaluating specific classical literature contents. Using these methods, we can avoid being accused of reductionism in comparative studies and move beyond simply identifying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classical novels and adapted works. Instead, it is possible to deepen the discussion to explore literature as a way to formalize human experiences and the world.

참고문헌 (55)

  1. 강우규, "생성형 AI를 활용한 고전소설 교육방안 모색", 돈암어문학, 44 (2023), 돈암어문학회
  2. 강우규, "고전문학과 디지털 인문학 융합연구의 경향과 관계 : 고전소설을 중심으로", 다문화콘텐츠연구, 45 (2023), 중앙대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3. 강혜진, "콘텐츠 기반 고소설 연구 시론―천군소설과 웹툰 <가담항설>의 비교를 중심으로", 우리어문연구, 75 (2023), 우리어문학회
  4. 고은임, "<토끼전>에 대한 21세기 시좌, 영화 <소리도 없이>", 한국학논집, 86 (2022),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5. 권대훈, "Chat GPT를 활용한 고전서사 리텔링 학습 사례 연구―학습자와 Chat GPT의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국제어문, 99 (2023), 국제어문학회
  6. 권숙인, "소비사회와 세계체제의 확산 속에서의 한국문화론", 비교문화연구, 4 (1998), 서울대 비교문화연구소
  7. 김강은, "‘역사적 결말’에 대한 수용과 재창작―국문장편소설 <옥환기봉>과 드라마 <옷소매 붉은끝동>을 중심으로", 고소설연구, 56 (2023), 한국고소설학회
  8. 김균태, "한국 고전소설의 이해" (2020), 박이정
  9. 김기덕, "문화콘텐츠의 등장과 인문학의 역할", 인문콘텐츠, 28 (2013), 인문콘텐츠학회
  10. 김용범, "문화콘텐츠 창작소재로서의 고전문학의 가치에 관한 연구", 한국언어문화, 22 (2002), 한국언어문화학회
  11. 김정희, "서사 분석 기반 주제어 설정을 통한 현대소설과 고전소설의 큐레이션 가능성―웹소설<울어봐, 빌어도 좋고>, 고전소설 <춘향전>의 서사적 상관성을 중심으로", 문화콘텐츠연구, 25 (2022), 건국대 글로컬문화전략연구소
  12. 김탁환, "고소설과 이야기문학의 미래", 古小說硏究, 17 (2004), 한국고소설학회
  13. 김혜나, "한국의 고등교육 정책에 대한 비판적 분석 : 국가주의와 시장주의를 중심으로", 인문사회21 (2018), 인문사회21
  14. 김흥규, "한국문학의 이해" (1999), 민음사
  15. 맹영일, "고전문학과 문화콘텐츠, 그 경계를 허물다―연구논문을 중심으로", 韓民族語文學, 98 (2022), 한민족어문학회
  16. 박연찬, "판소리계 소설의 매체 변용 방안 연구 : <토끼전>을 중심으로", 석사, pp.2017
  17. 박주초, "한국사회의 문화콘텐츠 담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 아시아문화연구, 61 (2023), 가천대 아시아문화연구소
  18. 서유경, "고전소설과 문화콘텐츠" (2021), 박이정
  19. 송성욱, "고전소설과 TV드라마―TV드라마의 한국적 아이콘 창출을 위한 시론", 국어국문학, 137 (2004), 국어국문학회
  20. 송성욱, "문화산업시대 고전문학 연구의 방향", 겨레어문학, 36 (2006), 겨레어문학회
  21. 신동흔, "설화와 소설의 장르적 본질 및 문학사적 위상", 국어국문학, 138 (2004), 국어국문학회
  22. 신동흔, "21세기 사회문화적 상황과 고전문학 연구의 과제", 고전문학과 교육, 22 (2011), 한국고전문학교육학회
  23. 신동흔, "황석영 소설을 통해 본 이야기 전통의 현대적 재현 문제", 한국문학연구, 58 (2018), 동국대 한국문학연구소
  24. 앨리슨 케이퍼, "페미니스트, 퀴어, 불구" (2023), 오월의 봄
  25. 엄태웅, "대학 고전서사 교육의 목적과 방법 재고", 제66회 국어국문학회 전국학술대회 자료집 (2022), 국어국문학회
  26. 오세정, "신화, 판타지, 팩션의 서사론과 가능세계", 한국문학이론과비평, 47 (2010), 한국문학이론과비평학회
  27. 오세정, "현대 문화콘텐츠의 서사 세계 연구 –가능 세계 분석을 통한 세계관 규명과 설화의 세계관 이해", 기호학연구, 67 (2021), 한국기호학회
  28. 윤종선, "문화콘텐츠로서 고전문학의 연구 현황과 전망", 어문학, 103 (2009), 한국어문학회
  29. 윤종선, "<심청전>의 현대적 수용 양상 연구", 박사, 국어국문학, pp.2011
  30. 이명현,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소재로서 고전서사의 가치", 우리문학연구, 25 (2008), 우리문학회
  31. 이명현, "문화콘텐츠시대 고전소설 연구 경향과 방향", 어문론집, 57 (2014), 중앙어문학회
  32. 이명현, "고전문학과 문화콘텐츠의 접점과 횡단", 고전과 해석, 39 (2023), 고전문학한문학연구학회
  33. 이상수, "신자유주의적 대학교육정책과 그에 대한 대응방향", 민주법학, 21 (2002), 민주주의법학연구회
  34. 이승은, "영웅서사의 지속과 변주―디지털 미디어시대의 영웅서사 <신의 탑>", 고소설연구, 49 (2020), 한국고소설학회
  35. 이정원, "고소설 권선징악론 비판 -수용미학의 관점에서-", 한국고전연구, 37 (2017), 한국고전연구학회
  36. 이정원, "고전문학 교육의 위기와 변화 방향", 국어국문학, 200 (2022), 국어국문학회
  37. 이지하, "대하소설의 문화콘텐츠화에 대한 전망", 어문학, 103 (2009), 한국어문학회
  38. 전기화, "고전문학콘텐츠의 새로운 흐름―SF를 통한 고전서사 다시쓰기", 한국학논집, 92 (2023),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39. 정병설, "고소설과 텔레비전 드라마의 비교", 고소설연구, 18 (2004), 한국고소설학회
  40. 정선희, "대학 전공교육으로서의 고전소설 수업 방안 연구", 韓國古典硏究, 61 (2023), 한국고전연구학회
  41. 정제호, "엄태웅, 「대학 고전서사 교육의 목적과 방법 재고」에 대한 토론문", 제66회 국어국문학회 전국학술대회 자료집 (2022), 국어국문학회
  42. 정제호, "觀點에서 본 흥부전과 영화 <흥부>(2018)의서사적 成敗", 어문연구, 50 (2022), 한국어문교육연구회
  43. 정출헌, "심청전의 민중정서와 그 형상화 방식", 민족문학사연구, 9 (1996), 민족문학사연구소
  44. 정출헌, "고전소설의 ‘천편일률’을 패러디의 관점에서 읽는 법―전기소설 『금오신화』와 『오유란전』을 중심으로", 국제어문, 38 (2006), 국제어문학회
  45. 정출헌, "고전소설의 특징과 그 기원에 대한 변증", 우리말교육현장연구, 11(2) (2017), 우리말교육현장학회
  46. 정충권, "<토끼전> 결말의 변이양상과 고소설의 존재 방식", 새국어교육, 71 (2005), 한국국어교육학회
  47. 정혜경, "고전서사를 활용한 콘텐츠동향과 기획", 우리문학연구, 57 (2018), 우리문학회
  48. 정환국, "고전소설의 환상성, 그 연구사적 전망", 민족문학사연구, 37 (2008), 민족문학사연구소
  49. 조용호, "당위와 이상과 현실의 접점에서―지방대학에서 고전문학 가르치기", 韓國古典硏究, 61 (2023), 한국고전연구학회
  50. 조현설, "고소설의 영화화 작업을 통해 본 고소설 연구의 과제―고소설 <장화홍련전>과 영화 <장화, 홍련>의 사례를 중심으로", 고소설연구, 17 (2004), 한국고소설학회
  51. 조혜란, "민중적 환상성의 한 유형―일사본 <전우치전>을 중심으로", 고소설연구, 15 (2003), 한국고소설학회
  52. 조혜란, "다매체 환경 속에서의 고소설 연구 전략", 고소설연구, 17 (2004), 한국고소설학회
  53. 최기숙, "Daum 웹툰 <바리공주>를 통해 본 고전 기반 웹툰 콘텐츠의 다층적 대화 양상—서사구조와 댓글 분석을 중심으로", 대중서사연구, 25 (2019), 대중서사학회
  54. 캐롤라인 래빈, "형식들" (2021), 앨피
  55. 한동현, "문화콘텐츠학의 새로운 포지셔닝 : 디지털 인문학", 한국문예비평연구, 40 (2013),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12건)